황정음, 결별 마케팅 도가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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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지붕킥>을 시작으로 해서 그 인기가 거의 터지기 일보직전의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있다. 연예인의 인기가 풍선 같고, 물거품 같아서 한 번 뜰 때 그 시기를 잘 잡으라고 한다며, 연예인 중 몇 명은 이 시기를 대놓고 이용을 하는 버릇이 있다. 확신을 하면서 말하지는 않지만 이들은 당장의 이익이 좋을 뿐, 먼 미래를 위한 알찬 준비는 하지를 않는 모습이기에 반감은 더해만 간다.

왜 이런 연예인에 대해서 반감이 가고, 또한 좁혀서 황정음에 반감을 갖는지는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움직임으로 알 수 있다. 그들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참에 뽕을 뽑겠다는 듯 수십 군데에서 이미지를 파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식상함은 그만큼 빨리 다가온다. 많은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 그래도 이해를 해 줄 수도 있지만, 잠깐 한 이미지로 인해서 뜬 것을 가지고 무려 15개 이상의 CF를 통해서 그를 만나야 하는 것은 대중이 겪고있는 곤욕이기도 하다.

잘 나갈 때는 채널만 돌려도 나온다는 말이 있듯 현재의 황정음은 이상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잔뜩 거품이 들어간 채 이곳저곳에서 아주 똑같은 이미지를 팔고 있다. CF 제목과 회사만 다를 뿐 그녀가 하는 CF의 모습은 <지붕킥>때 컨셉으로 보여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 이미지를 가지고 성공했다고 해서 그 이미지 하나를 가지고 엄청난 양의 CF를 보여주는 것은 정보의 홍수가 아니라, 시청자의 눈을 괴롭히는 아주 식상하고 불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뭐든 적당히 하라고 했다고,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CF로 적당한 편수는 지금 황정음이 하는 양의 반 정도를 원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 7~8편 정도가 가장 무난할 정도고 그 배우나 스타에 대한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책정될 때다.

CF를 다작으로 하는 스타치고 실력 있는 배우를 본적이 없다. 아무리 출중한 실력을 가진 스타라고 해도 자신이 이미지를 아끼고, 재창출을 하기 위해서 그들이 노력하는 양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황정음은 이런 대스타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그녀는 그저 단 하나의 이미지를 가지고 연기를 하고 웃길 뿐이다. 그 지겹도록 귀찮은 이미지를 시청자는 매일 TV를 통해서 봐야 하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결별마케팅이 무엇인가?
황정음은 <지붕킥>을 하면서 극중 연인 사이로 나왔던 '최다니엘'과의 야릇한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소문을 들은 실제 연인인 '김용준'은 그런 황정음의 소문에 대범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간만 나면 싸웠다고 황정음은 이야기 한다. <강심장>에 나와서 그녀의 입으로 이야기를 했고, 사실은 연기를 하면서 약간 빠져들기도 했다는 애매한 마음도 있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소문과 서로를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두 연인인 황정음과 김용준은 자주 싸움을 했고, 급기야 '김용준'이 그런 황정음에게 직격탄을 날렸다고 한다. '너 너무 질린다'.. '이제 그만하자'라고 하면서 결별을 이야기하고, 둘은 잠시 헤어졌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있었지만, 그들은 잘 사귀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소문들은 말 그대로 소문으로만 회자되는 정도로 있었다. 그런데 황정음이 출연 할 다음 작품인 <자이언트>에 때를 맞춰 그녀는 <강심장>에 이어 <자이언트> 출연 전 자신들의 결별 위기를 가지고 노이즈 마케팅을 시작한 것처럼 보이는 일을 하고 있다.


왜 결별마케팅이라 보는가?
이 사진은 보면 대충 감이 오실 것 같다. '우리 잘 지내고 있어요', '결별설 안녕' 등의 기사들이 사진과 함께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사진은 황정음의 미니 홈피에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사의 건전성과 시기성, 그리고 양을 보면 이 기사가 노이즈 마케팅이란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결별을 남들 몰래 잠깐 했다가 계속 사귀고 있는 상태다. 그런 소문이 있던 것은 말 그대로 어느 한 자리에서 털어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질문이 연예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는 것 한두 번이야 괜찮다고도 볼 수 있지만 황정음은 자신의 사진을 미니홈피를 통해서 올려놓고서 이것을 기사로 나가게끔 한 것은 그 순수성이 매우 의심이 된다.

의심이 되는 이유는 단지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을 가지고 기자들이 큰 뉴스도 아니 것을 가지고 대서특필하는 이유에서다. 뭔가 싸인이 맞지 않으면 안 보일 행동들이 기사라는 형태로 4~50건이 나온다는 것은 의심을 해 봐도 될 만한 사유다. 그리고 시기성에서도 평소에 보인 것이 아니라 드라마 <자이언트>를 앞두고 드라마 방영 기사가 나면서.. 동시에 이 결별 위기설을 이용한 '우리 괜찮아요' 사진이 기사화가 된 것이다.

이 둘을 엮으면 시기와 기사의 양이 맞아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별마케팅 결코 좋지 않은 모습의 마케팅
이런 것도 스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일까? 지극히도 개인적인 연애사를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기분 나빠해야 할 사람들이 자신의 '결별설' 과 '위기설' 등을 가지고 지금은 괜찮다고 다른 일에 끌어 붙여서 마케팅을 하는 이상한 모습은 도저히 이해를 해 주기 어렵다.

요즘 들어서 연예인들의 연애사를 가지고 스스로 마케팅을 하는 여러 연예인들이 눈에 보인다. 개인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지만 이렇게 대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면서 진정인지 진정이 아닌지 모를 만남들과 그를 이용한 연애사 마케팅은 또 다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자신들은 정말 사귀는데, 그를 바라보는 대중은 그들이 마치 연극을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사랑해서 만나는 사람을 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으나 자꾸 자신들의 연애사를 가지고 예능에서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에 끼워 넣다 보니, 결국 자신들이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MC몽과 주아민의 결별 또한 그들은 아픔의 헤어짐일 텐데 대중은 그 순수성을 의심해서 어차피 계약된 연애 마케팅이라고 의심을 하는 상황까지 가는 것일 지도 모른다.

만약에 지금 잘 만난다고 자신들이 사진을 올리고, 다정함을 보여주려 애를 쓰는 것이 진정 순수하지 않은 것이라면 자신들에게 더 큰 화로 돌아갈 수가 있다. 대중들이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욕을 할 지언정 차라리 대고 드라마 하나 나오니 잘 봐주세요~ 라고 하는 것이 좋다. 시청자나 또 그런 모습을 보이는 배우를 가지고 대중들은 오히려 뭐라고 하지를 않는다. 돌려서 마케팅을 한다고 조금 인기를 얻고자 이상한 방법을 쓰면 결국 자신들은 더 큰 화를 입을 것이다.

웃기는 사실은, 드라마 <자이언트>의 진정한 실력을 가진 배우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편인데, 듣보잡 신인이 좀 인기 있다고 혼자 잘난 듯 행동을 하는 모양새라서 더 보기 안 좋은 것이다. 연기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지 마케팅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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