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5. 12. 06:10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에는 '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빼 놓을 수 없다. 인천 여행을 하면서 한 번쯤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차이나타운에서 매년 열리는 '중국의날문화축제'를 들 수 있는데, 이 축제는 2011년이 꼭 10회 째 개최되고 있는 지역축제의 꽃이기도 하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인천 차이나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뜻을 모아 개최하기 시작한 축제이며 벌써 10회 째를 맞이하여 성대하게 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문화축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같은 인천광역시민들이 이 축제에 대해서 그렇게 모두 알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개인적으로 지역축제 활성화가 대한민국 여행 문화에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그 지역에 사는 이들..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4. 26. 06:10
꽃피는 봄이 오면 여행객을 끌어 모으는 산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인천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는 나그네의 발길과 계획은 첫 여행지로 인천광역시에 있는 강화 고려산을 택하게 되었다. 마침 봄이 오고, 꽃이 피는 시기이기에 꽃축제를 찾아보며 가까운 거리를 찾아보니.. 역시나 인천 강화에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가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마침 잘 되었다 무릎을 치며 나선 고려산에는 나를 마중하는 진달래들이 피기 시작한 시기였다. 매년 지역 전통 축제가 되며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기에 방문 여행자가 많을 것이란 생각은 고려산 초입 부분부터 실감하게 만들었다. 또 마침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들이 이루어지며 강화는 그야말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