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9. 9. 06:20
아시아의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유산을 나눈다. 이 얼마나 벅찬 일이던가! '하나가 된다는 것'. 이 말은 말만 쉬울 뿐, 행동으로 보여주기에는 걸림돌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이 모든 아시아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행복함이 아닐 수 없다. 언어가 틀리고, 사는 문화 자체가 명확하게 틀려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한데 뭉쳐 서로의 특색있는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광주에 마련이 되었다. 이미 서울에서도 다문화 관련 행사들이 마련이 되고, 그 외에도 많은 곳에서 다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이 되면서 조금씩 타국의 문화가 친숙해져 가는 때가 요즘이 아닌가 한다. 지난해에도 본 필자는 광주를 자주 찾았다. 그 이유에는 광주가 아시아 중심도시 사업을..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12. 24. 12:45
다시 쿤스트할레가 열렸던 광주를 향했다. 문화, 예술 공연, 그리고 전시가 있었던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찾은 것. 그리고 이런 문화 행사를 통해서 보게 된 이병훈 단장의 행정 처리 모습을 볼 수 있어 발표회장을 향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12월23일 옛 전남도청 별관 공사 수정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터가 있는 곳에 위치한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의 공사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애초에 광주를 찾았던 나는 옛 도청 건물을 보고 여러 생각을 가지게 된 기억이 있다. 그 뒤에 알게 된 내용이기도 했지만 이곳은 현재 광주 시민들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을 놓고 많은 공방전을 치루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니어서 아주 자세한 상황을 모른다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