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24. 07:12
나는 가수다가 결국 시청자가 바라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음악적인 소신과 정도의 길을 걷는 이는 제대로 어필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탈락을 하고, 철저히 청중단의 얄팍한 귀를 만족시켜주는 이는 살아남는 그런 시스템의 평가는 최종적으로 실력이 없는 이를 명예졸업 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하고 있다. 제대로 실력 한 번 안 보여준 이가 명예졸업을 한다는 것이 의 현재시스템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증명인 셈이다. 이렇게 해서 어중간하게 명예졸업장을 받는 이는 말 그대로 실력이 입증이 되어 명예졸업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간만 어중간히 채워서 졸업장을 강탈해 가는 이치이기에 시청자들은 불만일 수밖에 없다. 에서 1위란 것은 어쩌면 대중의 입맛을 만족시켜줘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13. 07:10
빅마마 이영현이 '나가수' 출연 이후 상처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하며 서운함 마음을 드러냈다. 바이브 윤민수와의 듀엣 미션을 하고 자신들에게 쏟아진 혹평에 대한 서운한 심기를 드러낸 것인데, 그녀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으나.. 그녀가 갖는 서운한 마음 중에 자신이 생각을 다시 해야 할 부분을 찾아야 함은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 이영현은 윤민수와의 듀엣미션에 초대되어 어쩌면 피해를 본 입장이기도 하다. 윤민수의 고음에 함몰된 사고방식의 피해자라는 것을 들 수 있다. 곡 선택을 하고 초대된 가수가 원곡의 가수라는 것만큼 1차원적인 생각은 참 안타까운 선택일 수밖에 없었다. 뭐 그것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가 없었던 것에서 이런 혹평이 쏟아진 이유가 되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10. 07:10
하지 말라면 더 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의외로 많다. 가수 중에 어떤 행동을 진지하게 하지 말라면 더 할 가수를 찾으라면 이제 윤민수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때가 요즘이 아닐까 한다. 그간 '윤민수'는 무리한 성대 폭발에 대하여 전문가들이나 일반 대중들의 여론에 의해서 많은 애정어린 비판을 받았다. 비판의 강도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있어서 그의 노래는 서서히 듣기 싫은 노래 분류로 어김없이 뽑히고는 한다. 처음에는 그만의 특징이리라 생각을 하며 무리하는 것으로 보여도, 나아지겠지! 라며 기대를 했건만.. 시간이 가도 나아지기는커녕 오기로 더 질러대는 모습은 교만스러워 보이는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특히나 그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대선배인 '조용필'이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