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3. 07:05
일반적인 관념의 ‘변태’라는 말의 어감은 우리에게 그리 유쾌하게 다가오지 않는 어감의 말이다. 그러나 이런 기존의 관념들을 보란 듯이 깨는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유희열’이라는 사람이 눈에 띈다. 자신이 변태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 하고, 그를 바라보는 이들도 변태적인 기질을 가진 이라고 말을 하지만, 정작 싫어하지 않고 그 관념을 깬 이를 보며 열광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런 변태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 온전히 그 뜻 그대로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아니다. 오히려 변태적인 기질이라기 보다는 그에 맞대응 되는 개념으로 바라보고 웃는 것이 바로 그를 향한 이미지라고 하면 이미지 일 것이다. 아마도 연예인 중에서 변태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웃길 수 있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31. 07:36
DJ DOC가 본격적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가요 무대에 오르고 있는 모습은 정말로 그들을 아끼는 팬으로서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디오씨는 를 시작으로 그리고 까지 거의 나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나온 듯 한데, 하나도 지겹지 않은 그들은 무엇 때문에 보고 또 봐도 괜찮은 모습을 준다. 그만큼 오래 그들의 음반을 기다린 한 팬으로서도 '무대'라는 곳을 다시 DJ DOC가 선다는 것 자체가 반가움 그 자체이기도 하니 어쩌면 지겹지 않게 느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팬으로서 나의 시선을 제외하고라도 DJ DOC를 무조건 싫어라 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개인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 없기에 어떠한 이해관계로 인해서 그들을 안 좋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알..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7. 11. 06:50
2NE1의 인기가 하늘 위를 날고 있다.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TV 출연을 많이 하지 않는 팀으로서 순위 차트와는 상관없이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2NE1이 출연을 해서 엄청난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간단히 앨범을 소개하자면.. 이번 2NE1 앨범은 정말 뛰어나다. 롤리팝은 광고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고, 보너스 트랙으로 미니 앨범을 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아이돌 그룹을 떠나 많은 연령대 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로 이루어졌다. 타이틀곡은 I don't care로 나온 이 앨범은 모든 곡이 뛰어나다. 필자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나 Pretty Boy가 귓가에 쏙쏙 파고든다. 이 노래에선 박봄의 보이스가 훌륭하다. I don't care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