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9. 13:50
에서 비단 유재석과 하하만이 판 키우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 게다. 하지만 유독 ‘2013 무한도전 가요제’ 첫 만남에서는 이 두 멤버의 판 키우기 능력이 명불허전 급으로 빛났다. 게다가 정형돈은 치명적인 옴므파탈을 자랑하며 GD와의 폭소만발한 로맨스의 모습을 보여 최고급 가요제를 기대케 했다. 이번 은 파트너들의 첫 만남으로 가요제에 쓰일 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가벼운 의미의 시간이었다. 만나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와 팀명은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할지의 결정 시간으로 이 시간마저도 멤버와 파트너들은 놀라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만난 ‘하우두유둘’은 묘한 음란성을 포함한 작명으로 팀명이 정해졌고, 정형돈과 GD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자랑한 정형..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9. 08:00
와 녹화일은 달랐으나, 방송은 하루 차이만 났던 에서 김구라는 하하를 앞에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만큼 ‘라스’의 분위기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줄 아는 능력을 봤기 때문. 하하는 자신이 이야기를 끌어갈 줄 알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고, 출연한 이들의 가교 역할을 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 김구라가 반하게 했다. 이번 출연에서도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깨알같이 많은 부분에서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 냈다. 깐족거리는 유재석에게는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때에 맞지 않는 애드리브를 치는 박명수에게는 채찍질을 하고, 같이 출연한 게스트들의 말은 이어주고, 유재석과 허경환이 김지민을 약 올리면 같이 거드는 모습은 발군의 예능감이었다. 하하의 활약은 게스트 중 단연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