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7. 7. 14:32
유재석에 숨 쉴 틈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기존에도 존재한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해피투게더3’는 유재석에게 숨 쉴 틈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동아리 클럽’은 유재석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타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전체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조율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진행뿐만 아니라 연출도 신경 쓰고, 출연자까지 챙기기 바쁘다. 누군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것이 유재석을 돕는 것이지만, 타 프로그램에선 제 역할을 충실히 못하는 이들이 있어 유재석이 고군분투하는 일이 많다. 에서도 전부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지만,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제 역할도 못하는 일이 많아 늘 신경 쓰는 분위기다. 의 경우 출연하는 이들이 대부분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6. 07:14
신년기획 ‘런닝맨 요리대전’에서 유재석과 박수홍의 티격태격 씬이 없었다면, 이번 은 단연코 웃음 주는 데 실패한 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 둘의 씬에서만 웃음이 나왔기 때문. 타 멤버들 나오는 씬에서는 상황극만 보였을 뿐 자연스러운 면이 묻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사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그림이었다. 그간 은 개인보다는 팀전의 성격이 강했고, 개인이 게임에 이긴다고 하더라도 팀이 있는 상태에서 개인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만이 주는 웃음은 없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기둥 같은 존재로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던 사이, 작은 공백은 공백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만큼 유재석은 각 멤버들 사이를 끈끈한 관계로 엮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