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4. 15:12
매력이란 자연스럽게 빛날 때 그 매력이 한층 빛나 보이는 법이다. 그러나 매력을 보여주고자 과한 행동을 할 때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우와 최현석은 노력하지 않아도 매력이 새어 나왔고, 유승옥은 매력보다는 위험한 부분이 더 많이 느껴졌다. 서우와 최현석 매력의 공통점은 편안한 친구끼리의 대화를 보는 듯 자연스러움이 묻어 나는 대화를 한다는 점이었다. 뭘 숨기고자 하는 것도 없거니와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에선 스타가 아닌 우리 주변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들의 대화는 일반인들의 대화처럼 자연스러웠고, 굳이 자신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연예계 생활이나 셰프로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의 대화처럼 던져 이게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2. 17. 15:34
레깅스 시구 단 한 번으로 기나긴 무명 배우 시절을 끝낼 수 있었던 클라라. 이후 그녀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대중의 그녀를 향한 관심은 그저 배우라는 관점보다는 섹시 스타로서의 관점이 더 컸다. 그리고 그녀가 물러가는 시점에, 새로운 섹시 스타로서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예비 스타 유승옥이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유승옥에 대한 관심은 클라라 때와는 약간 다른 면이 있어 그녀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클라라에 대한 관심은, 강예빈이나 이태임에 몰렸던 관심과도 같았다. 원뜻과는 다른 섹스 심볼로서의 존재가 바로 그녀들을 대하는 대중과 언론의 시선이었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내면이 어떤가를 보려 하지 않았다. 이런 관심은 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