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7. 07:05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에는 과제이다. 시즌1의 경우는 워낙 독특한 멘토 ‘김태원’의 가공할 위엄의 포스가 있었기에 별 고민할 것도 없이, 이 포커스에 맞는 화젯거리만 만들면 되었다. 김태원은 이 그나마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을 탄탄하게 제공해 주었고, 그렇게 시즌2가 바로 시작이 되었다. 허나 문제는 너무도 빠른 시즌2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가치 하락이라는 안 좋은 결과를 몰고 오는 계기가 되었다. 워낙 강력한 카드가 ‘김태원’이었다. 그의 말 하나 하나는 모두가 명언으로 남을 수준의 말이었고, 그를 따르는 멘티들에 대한 호감도는 극을 향해 갔다. 만약 김태원의 멘티들이 다른 멘토를 따랐다면 지금의 상황이 있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김태원은 프로그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