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1. 7. 10:44
트와이스 지효가 악플러에게 감정적인 대응을 하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쌓인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마땅히 질타할 일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지효가 말했다는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어요.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으셨을 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라는 말은 감정적 대응인 게 분명하다. 표현 중 ‘웅앵웅’이라는 신조어가 남녀갈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기에 공격하는 것 같고 공격을 받고 있지만, 그 뜻이 오롯이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말은 아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지난 2019년 MAMA 참석 중 시상식에서 자리를 비운 것에 해명을 하는 도중 나온 말로. 당시 실체 없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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