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25. 07:00
런닝맨의 신 성장 동력 '이광수'의 힘이 무한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이광수'는 뜻밖의 재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천재적으로 보이는 '모함' 애드리브였다. 얻어걸린 애드리브 치고는 꽤나 쓸 만한 애드립인 '모함'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보통 '모함'이라 함은, 사람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주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이광수'가 전해주는 모함은.. 그것이 뻔히 장난성 가득한 모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이 모함이 하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재밌다는 것에서 그것이 장난이라는 것을 바로 느끼게 해 준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욕지효'이기도 하다. 캐릭터가 없어 고심을 해야 했던 은 매우 힘든 상태의 출발점을 보였고, 그 출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1. 07:00
일요일이 좋다 1부 에서는 빠지면 안 될 멤버 한 명이 생겨났다. 처음 기대를 하지 않은 멤버를 뽑으라면 단연 송지효와 이광수, 게리 등을 뽑는 이들은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그 누구보다도 '송지효'와 '이광수'는 재미를 보장하는 주춧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특히나 '송지효'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인물'이 되었다. 송지효는 어떻게 에서 자신의 자리를 꿰찼을까? 사실 이것은 우연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녀가 런닝맨을 통해서 자리를 잡는 데는 운이 많이 작용을 했다. 런닝맨은 초창기 화제의 이슈 인물보다는 찾아내는 방식의 캐스팅을 한 듯 보였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서야 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캐스팅이 이루어지고, 컴백을 알리는 스타의 컴백 장소가 되었지만 처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