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16. 06:30
17일 시작되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돼 혼자만의 전쟁을 치른다. 그 전쟁은 혼자여서 즐겁고, 혼자여서 시청자의 마음에 그 무언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는 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지만, 경쟁을 생각지 않는다. 왜? 싸움이 안 될 게 뻔하기 때문. 그렇다면 그들이 큰 욕심을 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자기만족에 대한 부분을 채워가는 이유에서일 것이다. 남자 치고 어릴 적 소림사 무술에 관심 없는 이는 없었을 것이다. 막연한 꿈으로라도 고수가 되고 싶어하는 시청자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웃으며 어느 정도 위안을 할 것이며, 현실로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아니 이미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들이 도전하는 소림사의 모습은 수박 겉핥기처럼 보일 수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7. 07:30
SBS의 장르드라마는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부터 , , , 까지. 어느 한 드라마 일정 이상의 호평을 듣지 않은 드라마가 없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장르드라마 본연의 맛을 잘 살렸기 때문. 그렇다고 모든 장르 드라마를 두고 성공할 것이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대본이 좋지 않고, 연출이 좋지 않으면 당연히 실패할 수 있지만, 적어도 미리 실패할 거라 예상할 수 없는 것도 이다. 은 장르물로, 10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을 정도로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 그곳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조용한 마을의 비밀이 파헤쳐지는 시나리오다. 이 조용한 마을에 운명처럼 발을 들이며 시체의 최초 발견자가 된 이방인 소윤(문근영)과 경찰이 된 이유는 범죄다운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이었으면 하는 박우재(육..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5. 2. 06:10
사슴 눈망울을 닮은 여배우 '이소연'이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로 돌아옵니다. 5월 7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에 앞서서 SBS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 찾아간 곳에서 사슴처럼 예쁜 눈망울의 이소연을 보게 되었지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군제대를 하고 컴백한 '온주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온주완은 일단 연기를 참 당돌하게 잘해내는 신인이기도 했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말이죠. 아마 그때 기본기가 남아있다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재윤도 출연을 하는데요. 이재윤은 극중 이름이 '이소룡'이라고 하는데요. 시연 영상에서도 역시나 이름과 어울리게 여러 깡훼님들 눕히더군요. 무엇보다 중견탤런트 '김미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