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17. 10:37
MBC 10시 드라마 '내조의여왕'이 첫 방송을 탔다. 반응은 벌써 대단하다. 시작되기 전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첫 방송을 보고 느낀점은 그 미래가 대단히 밝아 보인다는 것이다. 각 언론사와 시청자 들의 반응또한 칭찬 일색이다. 필자도 보는 내내 앞날이 밝아 보임을 느꼈다. 우선 여성에게 다소 반발점으로 여겨질 만한 내조에 대한 주제가 좋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풀어 나가는 방식에서 질질 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직 베배 꼬이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좌충우돌 부딧치며 내조를 어떻게 해 나가느냐를 밝게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듯 하다. 에덴의 동쪽을 피해서 편성했던 '자명고' 쪽에선 죽을 맛 일 것이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스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