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12. 15. 23:20
적당히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러나 상식을 무너트린 발칙한 귀여움은 되레 역효과를 일으켜 비난에 직면하기도 한다. ‘나혼자산다’가 보여준 달력 팔이가 바로 발칙한 장사로 역효과를 불러온 예라 할 수 있다. MBC 는 일부 출연 회원만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간 역사도 있고. 그 역사 안에 수없이 많은 가족 무지개 회원이 있기에 쉽사리 일부 회원만을 위한 혜택과 상품화를 할 수 없다. 방송 시기에 맞춘 굿즈 제작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했을 것이며. 그 대상은 전체를 아우르는 굿즈 제작이었어야 한다. 그런데 본 프로그램도 아닌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위한 상품을 제작해 해당 프로그램도 아닌 본 프로그램에서 장사를 하려 했으니 말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스핀오프로 제작된 ‘여자들의 은밀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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