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30. 07:10
Mnet 의 배틀라운드 열기가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와 심사위원이자 코치인 4인 ‘신승훈, 길, 백지영, 강타’가 무대를 보는 시선의 간극이 커지기 시작했다. 시즌1의 경우도 이런 시각의 간극은 있었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좀 더 큰 다른 결과를 보기 시작한 것은 작은 염려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보인 배틀라운드에선 그 간극이 크지 않지만, 당장 다음 주에 있을 무대에서라도 시청자가 이해할 수 없는 탈락이 나온다면 뭔가 생각지 않은 부정적인 시선이 일부라도 따를 수밖에 없다. ‘엠보코2’ 6회 방송에서도 스카우트가되길 망정이지 자칫 실력으로 탈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가 선택받지 못한 결과는 벌써 안 좋은 불만의 말이 나오기 시작한 현상이기도 하다. 첫 탈락을 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23. 07:21
Mnet (이하 ‘엠보코2’)는 역시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임을 입증하는 무대들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모든 무대가 최고일 수는 없지만, 평균이상 되는 실력의 도전자들 무대는 일부 저질 오디션 무대에서 해방시켜 귀를 시원하게 해준다. 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명확한 구분 선이 하나 있다. 오로지 가창 실력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는 대전제. 그리고 그를 받쳐주는 참가 도전자들의 명불허전 실력. 가장 기본적인 룰이긴 하나 오디션에서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는 이것이 대부분 지켜진다. 그러나 이 엄청난 甲 중의 갑 프로그램도 부작용이 있기 마련. 오디션 프로그램이 영원히(?) 해결하지 못하는 부작용 하나는 있다. 그 부작용이 생기는 면부터 생각해 보자면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도 겪고 있는 일이지만, 어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6. 07:15
Mnet 시즌2(이하 ‘엠보코2’)가 방송이 될수록 놀라운 것은 끊임없이 실력자가 나타난다는 것. 시청자는 매회 ‘이 무대가 최고야!’라고 평을 하지만, 어김없이 다음 무대에 그 말은 쏙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결론짓는 말은,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갑(甲)이야!’ 라는 말. 그만큼 뛰어난 무대와 도전자들의 등장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어중간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으면 우승하고도 남을 이들이 가볍게 탈락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말 다한 게 아니겠는가! 네 번째 방송도 여전히 엄청난 실력의 도전자들이 그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와 리스너를 몰입하게 한 것은 ‘엠보코2’가 주는 가장 큰 즐거움으로 금요일 밤을 행복하게 했다. 이번 방송은 특징 하나가 있었다. 전 시즌과 이전 오디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