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13. 08:38
양현석이 필요 이상으로 독설을 내뱉는 듯한 모습이 ‘믹스나인’에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냉정할 수밖에 없는 오디션이기에 더욱 그의 모습은 이해해줘야 할 부분이다. 은 기회를 찾아야 하나 기회를 찾지 못한 각 기획사의 숨은 진주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짧게는 2~3개월부터 길게는 5~8년을 연습생으로 있던 숨은 진주들이 도전하려 하나, 시청자가 판단하기에도 실력이 형편없어 빨리 포기를 하라 조언을 해주고 싶은 진주들이 한둘이 아니다. 전국에 퍼져 있는 연예 기획사는 수없이 많으나, 진짜 빛을 볼 만한 숨은 진주는 사실 많지 않다.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보겠다고 한두 명의 싹이 푸른 연습생을 주축으로 팀을 꾸려 연습을 시작하는 군소 기획사들은, 사실 요행을 바라고 연습생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10. 17:26
JTBC 신예능 ‘믹스나인’의 양현석 독설을 두고 언론은 그를 폭압적인 인물로 묘사해 공격하고 있고, 대다수의 대중은 그 정도로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부딪히는 양상이다. 언론은 양현석이 ‘갑질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고, 그래서 ‘대중이 환멸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위선적이다’라며 공격하는 추세다. 이는 2회에서 보인 모습 때문. 1회보다 상대적으로 2회에서 강한 독설들이 나왔기에 그것을 두고 과한 독설이라며, 쓸 수 있는 선 또는 그를 넘어선 표현으로 그를 공격하는 모양새다. 양현석은 신예 걸그룹 ‘코코소리’ 김소리에게 독설을 했다. 28세면 은퇴할 나이인 게 아니냐! 2집까지 나왔는데, 어차피 1집은 망한 것 아니냐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김소리는 따박따박 반박을 했고, 끝까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