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20. 07:10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큰 위대한 탄생 주인공을 뽑는다면 이미 순위와는 상관없이 '김태원과 외인구단'을 뽑을 수 있다. 처음 시작한 외인구단 멤버에서 빨리 탈락한 것은, '양정모' 혼자였을 뿐.. 다른 세 명의 멤버는 탑4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 가장 의외의 성과를 올린 멘티를 뽑는다면 '손진영'일 것이다. 그와 더불어 탑4와는 거리가 멀 것 같았다고 시청자들이 말했던 '백청강'은 연전연승을 하면서 '이태권'과 함께 탑3를 겨루는 무대까지 진출을 하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비록 손진영이 탑3가 되지 못하고 탈락은 했지만, 그가 탑4까지 오른 것만 해도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위대한 도전이며 일정 이상의 성과를 이뤄낸 도전이었음에는 누구도 뭐라 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5. 07:10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이 자주 쓰는 단어 중에 하나는 '그대'라는 말이 있다. 그래 김태원의 말 하나를 빌려 써 보면 '그대들이 있어서 진정 감동이란 것이 무언인지 느꼈노라'라고 나 지금 당장 이야기 하리라. 그대들은 바로 '외인구단'이라 일컬어지며 김태원의 간택을 받은 자들이니 마음껏 발산하고, 마음껏 그 감동에 젖어 울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들이다. 이번 멘토스쿨 '김태원과 외인구단'은 실력을 넘어 예능이라는 한계를 넘어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바로 이번 편을 표현함에 있어서 정리를 짧게 한 구절로 한다면, '예능이라 쓰고, 드라마로 읽는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말 같다. 그만큼 김태원과 그의 멘티들이 벌여놓은 감동은 상상 이상의 만족감을 줬다. 사실 8할의 감동의 주체는 '김태원'이 주인공..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6. 07:06
스타오디션 이 이제 막바지 최종 멘토링 시스템 단계를 향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최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섯 명의 제자를 뽑는 과정에서 다섯 명의 멘토가 네 명씩 총 20명의 멘티를 뽑아 본격적으로 멘토링 과정에 들어간다.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는 말이 있듯.. 이 방송분에서도 느껴진 것은 될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되고, 못 될 사람은 역시나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된다. 하지만 의외의 인물이 막바지에 계속해서 그 무언가의 매력으로 멘토에게 계속 어필을 해서 살아남는 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다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꼭 어떤 묘함의 한 방으로 살아남는 인물은 바로 '권리세'와 '백새은'이 된다. 최종 선발된 멘티들, 즉 도전자들 중 뽑힌 사람들은 각자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12. 07:00
기사회생이란 말을 이런 때 쓰는 것은 아닌가 한다. 다 떨어졌을 거라고 확신을 하던 이들이 다시 그 어떤 이유로 부활을 하는 것을 보면 한 편은 이해가 가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런 기사회생이란 아찔한 경험을 한 두 인물은 '손진영(좌)'과 '권리세(우)'이다. 사실 이들은 떨어졌다고 해도 억울할 일이 없는 이들이기도 했다. 손진영의 경우는 연극 무대를 통해서 어렵게 살아가며, 거기에 아버지에게 효를 다하지 못 한 자식이라는 모습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노래 실력을 보면 어찌했던 탈락은 당연시 됐다. 권리세의 경우에도 미모만 있을 뿐 실력은 없는 것은 아니냐?! 라는 말로 많은 이들에게 타박을 받기도 하고, 왜 탈락을 해야 할 아이가 계속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