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7. 07:00
모든 사람의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다. 방법론에 있어서 대립은 첨예할 수밖에 없고, 그를 조정하고자 만남을 갖는다. 야3당 합의체라면 크게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함께한 공식 합의체로, 예민한 사안인 ‘탄핵안’ 발의를 위한 모임이라면 그 성격은 3당 공동의 의견을 도출해 내기에 대표성을 띌 수밖에 없다. 야3당 합의체에서 나온 공식 합의문은 어느 한 정당을 대표하는 게 아닌 범 야3당 모두의 의견이라 대표성이 더 강하다. 한 정당만이 탄핵안 발의를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닌 야3당이 함께하는 것으로 힘을 온전히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추미애는 두 번의 야3당 합의를 깨고 단독 담판을 지으려 하다가 박근혜 탄핵 정국을 위태롭게 했다. 한 번은 탄핵 발의를 위한 준비단계에서 단독 영수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6. 20. 08:25
지난 무릎팍 도사에는 '안철수'씨가 출연을 했다. 안철수 이름으로 본다면 그가 해 온 여러 일 때문에 이름 뒤에 어떤 칭을 해야 할 지 헤깔릴 정도다. 그냥 잠깐 하는 일이 아닌 모두 전문가의 깊이가 있어서다. 안철수 그는 현재 청소년들이나 일반 젊은 사람, 기업을 하는 사람 모두에게 가장 보고 싶어하고.. 존경받는 기업인이다. 현재는 카이스트에서 20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석좌교수로 있다. 안철수는 무릎팍 출연에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레주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남 위에 있지 않고, 항상 자신을 있게 해 준 사람들에게 환원하고 같이 함으로써 자신의 권익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을 만들어준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