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2. 9. 07:09
배우 신동욱의 가정사에 마치 당사자인 듯 나서 그를 비난한 대중은 왜 반성이 없을까? 반성 대신 또 다른 상대를 비난하는 것으로 자신이 한 일을 덮는 모습은 역겹기까지 하다. 대중은 배우 신동욱의 가정사가 보도되자 그를 파렴치한으로 몰아갔다. 조부의 빌라와 토지를 받고 약속했던 효도를 하지 않았다며, 그의 반박은 듣지도 않고 그를 비난하기 바빴다. 신동욱 측이 반박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중은 신동욱 측의 말을 듣지 않으려 했다. 아니, 듣고도 못 들은 척하며 그를 비난한 것이 대중이다. 대다수의 대중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해도 인터넷 포털 댓글 란에 모여든 다수의 대중은 신동욱의 반박은 애써 외면하며, 비난하는 것에 몰두했다. 그리고 조부가 고소를 취하할 것이며, 그간 쌓였던 오해가 풀렸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5. 09:30
7년 만에 연예계 복귀한 배우 신동욱이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반가움을 줬다. 희귀병 CRPS 투병 생활을 조금씩 이겨내며 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대중의 응원도 꾸준하다. 를 통해 신동욱이 밝힌 CRPS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교감신경계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는 병인 것. 아직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다.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많이 호전됐다고 하지만, 한쪽 손을 가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게 그였다. 차츰 나아지고 있다고 했지만, 여전히 불어오는 바람에 손이 아프다는 그의 병은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게 분명하다. 한쪽 손에 남은 CRPS는 그에게 절망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희망이 되어주고 있기도 하다. 그 병과 싸우는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응원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