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16. 06:20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과 팬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파였다. 평상시 타 제작발표회에 비해 그 수가 심각할 정도로 많아 보인 것도 사실. 역시나 취재가 끝난 이후 등장한 기사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었던 점도 에 대한 열기였다. 그러나 주목할 곳에는 주목을 하지 않고, 이제 막 연기자서로의 장을 열어가려는 유리(권유리)에 대해서 '가슴에 뽕이 들어 갔네 마네'라는 논란거리를 즐기는 이들의 한심한 작태는 또 하나의 놀라움이나 다름이 없었다. SBS에서 를 이을 새로운 드라마로 등장한 에 대한 관심이 지나쳐서일까? 좀 더 다른 시선으로 보고자한 호사가들의 눈에는 그러한 것만 보였나 보다. 하지만 이 드라마 은 그러한 주목 외에도 볼 것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패션이라는 주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2. 07:06
SBS가 그 예전 잘 나가던 프로그램을 날려 먹은 것이 바로 '패떴(패밀리가 떴다)'이었다. 이 충격으로 유재석은 마치 이제 단물 빠진 스타라는 비아냥거림까지 들으며 안 좋은 소리들을 들어야만 했다. 당시 패떴의 위기는 바로 리얼 예능에서 조작이 의심되는 참돔 논란으로 이어져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았고, 잘 나가던 '패떴'은 엄청난 총알을 맞으며 역사의 길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그런 리얼 예능에 대한 시청자의 바람은 인기도 얻었지만, 동시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상황이 생기면 가차 없이 많은 시청자를 포함한 대중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또한 동시에 같은 시청률 경쟁을 하던 상대 프로그램의 팬들로부터도 받을 것 이상의 공격 또한 받았던 기억이 있다. 시간은 흘러서 그렇게 공격을 하던 대중들은 다른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