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1. 16:17
유재석과 김구라가 함께하는 조합의 성공 가능성은 이미 조금은 예상됐던 바이다. ‘해피투게더’ 시절 길지는 않지만, 호흡을 맞춰 본 바 있기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도 무난하게 호흡을 나눴다. 파일럿으로 제작된 SBS 예능 는 질풍노도 시기인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자녀와 그와 반대로 오춘기를 겪고 있는 부모님의 관계를 관찰하고, 관계 개선을 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의도 또한 나무랄 데 없어 보인다. 패널로 등장하는 지석진과 AOA 지민은 정식 출연자 리스트에 올라 있고, 방송에는 장영란, 배우 노대엽과 박은경 아나운서,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가 출연해 관계 개선의 장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에는 세 가족의 모습이 보였고, 나름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두 번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3. 06:36
SBS 스타킹 측이 표절 논란에 과실을 인정하고 서혜진 PD를 연출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스타킹 제작진은 출연자에게 일본 예능 방송 '시간 단축 생활 가이드 쇼'에 나왔던 장면을 보여주고 이것을 연습 시켜서 출연을 시켰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담당 피디인 서혜진PD는 출연자가 다 꾸며 온 것이라 자신들은 모른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튿날 출연자인 두부세모란 필명을 쓰는 출연자 박씨의 한 측근이 모든 것을 노컷뉴스에 제공함으로 표절 사실이 제작진이 제공했으며 방송국 근처의 장소에서 따로 연습도 했다는 것이었다. 이 뉴스에서는 표절뿐만이 아니고 표절 사건이 일어나자 제작진이 해당 출연자에게 덤터기를 씌운 것이 밝혀져서 더욱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사건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2. 06:3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앓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더니 이번엔 표절 논란이다. 그런데 문제는 표절 보다 더 안 좋아 보이는 태도를 피디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화요일에는 뒤 늦게 스타킹 출연자가 보인 '3분 출근법' 코너가 일본 방송의 표절이라고 밝혀졌다. 그런데 프로그램 담당 피디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 안가는 발뺌을 해서 말이 많다. 이 3분 출근법은 이미 일본 예능 방송 TBS에서 '시간단축생활가이드쇼'의 내용과 너무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출연자 박씨가 기상 후 옷을 빠르게 벗는 방법이나, 오븐에 달걀 프라이와 빵을 빠르게 굽기, 커피를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양치하며 바지 입기, 넥타이 빨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11. 16:09
SBS 스타킹의 행동은 이제 항상 눈에 가싯거리처럼 보이게 되었다. 서PD가 한 말 부터 시작해 내게 시작된 안티적인 마음이랄까?! 그런것이다. 조금씩 흘러나오는 보도자료들이나 이곳저곳 뉴스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것 같다. 뭐 크게 안 받아들여져도 되는 문제지만 마치 주인없는 집에서 내 집이라고 하는격 같아서 하는 말이다. " 오늘 기사를 링크해 보겠다. 여러 멘트들이 약간 눈에 거슬려서 링크해본다.(옆 글 클릭) 지난년말 12월 후반 '무한도전'의 파업으로 인해 재방송이 3주 정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시청률이 어제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당연한 결과이다. 아무리 편집본 재방송을 한다해도 상대적으로 본방송인것을 보는 마음이야 당연한거다. 충실도에서 시청자에게 바라기는 어려운 형태인것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5. 00:54
전에 SBS연예대상에 관한 글을 썼을때 잠시 언급했었지만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마음이 불편해 못하겠다. 그래서 글 하나 쓰려고한다. 연예대상에서 서혜진 PD는 '스타킹'으로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소감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고 만것이다. 원래 이 정도 얘기는 자신의 사석에서나 가능할 얘기인데 그것도 수상자리에 나와서 했으니 대 실망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PD의 얘기로는 '편애하는 프로그램과 경쟁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 였다. 그런데 자신만 상을 받는 자리도 아니고 그 말에 포함되는 경쟁자가 참석한 프로그램였기에 대단한 실례를 한 것이다. 말에서 나온 편애하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였고.. 상관없는 수상자리였다면 상관없지만 그 자리엔 무한도전 출연진 중에 반은 있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