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5. 1. 20:41
우리와 다른 문화를 사용한다고 그 문화권 사람을 괴롭히는 건 폭력적인 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역사적 아픔이 있다고 해도 역사적 의미를 두지 않은 문화적 연호를 사용한 스타 연예인까지 문제 삼아, 무개념한 스타라고 몰아가는 모습은 한심하기까지 하다. 사나는 일본인이다. 일본인이 일본 문화를 쓰는 것으로 비난을 들을 이유는 없다. 정치적 메시지도 없는 단순한 메시지 하나를 작성했다고 해서 비난할 거리가 안 된다. 네티즌 중에는 그녀가 올린 소셜네트워크 계정이 공동계정이기에 문제라고 하지만, 공동계정은 말 그대로 공동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배려한 계정이기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일반적 내용의 포스트를 할 수 있다. 더욱이 기존 공동계정의 성격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계정이고. 모든 멤버가 자유로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