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2. 16. 07:00
초반 실력이 부족한 아이돌 멤버를 쇼맨으로 섭외해 슈가맨의 명곡을 외면하게 했던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 제대로 된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아이돌 멤버 섭외를 줄이고부터다. 여러 아이돌 멤버가 출연했지만, 그들이 보여준 실력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들의 실력 탓도 있겠지만, 역주행 송을 부를 만한 실력이 안 되는 가수의 출연은 몰입도를 해친 가장 큰 원인이다. 오히려 원곡이 훨씬 나았다는 생각만을 하게 했고, 심지어 원곡을 왜 억지로 리메이크해 훼손시키느냐는 불만까지 일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원곡을 리메이크해 역주행할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갖춘 가수 거미와 박정현이 7회에 출연하자 그런 불만은 쏙 들어갔다. 역주행이 불가능할 거라 말한 이도 있었지만, 거미가 리메이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10. 07:00
한 팀이지만, 현재 따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드라마 에서, 미료는 배틀 예능 에서, 가인은 이제 나올 솔로 컴백을 앞두고 한참 바쁜 몸이다. 그런 ‘브아걸’에 리더인 제아가 에 출연을 한 것은 반가움이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TV를 통해서 본 제아의 모습은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었고, 자신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렇다면 ‘브아걸’의 제아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섹시한 매력? 선이 강한 매력? 음악성 있고 노래 잘하는 매력? 이 모두가 제아의 매력인데, 그녀는 또 하나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다.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준 매력은 대부분 ‘브라운아이드걸스’에서의 매력이었다. 언급한 대부분의 매력이 이곳에서 나온 매력으로, 위 매력은 뭔..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0. 6. 25. 06:28
요아리라는 가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 또한 '요아리'라는 가수를 들어본 기억이 없을 정도다. 다만 근래 들어서 기사와 입소문으로 '요아리'라는 가수가 있는데 노래를 잘 한데... 정도였다. 우연찮게 그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찾아보게 된 작은 공연장에서 또 한 명의 싹이 푸른 가수를 보게 된 것은 어쩌면 행운일 것 같은 느낌이 가슴에 진동을 했다. 처음에는 웬 기사들이 이렇게 많은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왜 그렇게 이슈가 되는지도 직접 보지 않았기에 반신반의 했었고, 기사로 호들갑 떠는 것에 그렇게 썩 기분 좋을 것도 없었기에 약간은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음악을 듣고는 그런 생각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서 찾은 곳..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25. 06:58
상상플러스(상플) 이번 주 출연은 아이돌 스타인 브아걸(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나르샤..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규리, 2am의 조권이 나왔다. 여러 이야기와 장기들이 보였지만 여러 이야기 중에 겪은 애환들이 눈을 잡아끌었던 것. 아이돌 스타로서의 애환, 가수로서의 애환, 이름이 없을 때의 애환 등이 보인 회차였다. 같은 방송사 해피투게더에서도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주제의 이야기가 된 적이 있다. 이영자가 최근 출연했던 방송에서 개그맨의 비애를 얘기를 하면서, 자신들도 개그맨으로서 이미지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재석을 얘기하며 결혼식장에 축하해 주러가거나 자신의 결혼식 때에도 자리 성격에 안 맞게 기자나 주위의 요구에 그 짧은 순간에도 메뚜기 춤을 춰야 한다는 비애를..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09. 11. 9. 06:20
2009 가을 브아걸(브라운 아이드 걸스)비정규 음반 Sound-G 'Sign'이 발매가 되었다. 발매가 되자 마자 많은 이슈와 집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다녀오게 되었다. '브아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블로거들이 비교적 쉽게 스타들을 볼 수 있는 바이럴 블로그(www.viralblog.co.kr)의 도움으로 가지게 된 자리다. 필자 또한 다른 자리도 있지만 이곳에서 주선이 되어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는 편안하게 진행이 되어서 좋은 자리이기도 해서 매번 신청을 하게 된다. 그런 노력인지 몇 번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문화, 연예 관련된 평론과 리뷰를 하는 블로거 기자로서 참석했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을 해 줬고, 이 이벤트는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