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5. 07:05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결자로 불릴 만한 Mnet의 보이스코리아가 이제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최종 경연에서 겨룰 4인을 선발해 놓게 되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로 가기 전 못내 아쉬운 결과가 생긴 것은 마음 한 쪽이 약간은 씁쓸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안 좋은 규칙과 궤를 같이 하는 보이스코리아의 규칙 또한 시청자의 선택 부분에서였다. 시청자가 참여하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시청자의 투표가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변수가 작용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기에 좋은 실력을 가지고도 탈락을 해야만 하는 일은 아쉬움으로 남기 마련이다. 매 무대 모두를 잘 했다고 해도, 막상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못하면 탈락을 해야 하지만.. 시청자의 투표 개입이 되면 이 결과도 바뀐다는 것을 이번 세미파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28. 07:08
시간이 흘러갈수록 우승이 무의미해지는 오디션이 있다면 당신은 믿겠는가? 하지만 믿어야만 할 오디션 하나가 있다. 오디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가 바로 그 오디션이다. 여기서 무의미하다고 하는 것은 실력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실력이 너무 출중해서 오디션이 무의미하다 표현을 하는 것이다. 이제 각 팀 당 남은 배틀라운드 도전자는 2인씩 총 8인만 남았다. 다음 주면 남는 인원도 반 밖에 안 되니 마지막을 향해서 달린다고 해도 될 이 오디션은 더 이상 실력을 따지면 안 될 인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적어도 세 팀에서는 말이다. 길 팀에는 우혜미와 하예나가 남았고, 백지영 팀에는 유성은과 강미진이 남았으며.. 신승훈 팀에는 이소정과 손승연, 강타 팀에는 지세희와 정나현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배틀라운드 도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