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28. 16:20
언론이 하지 말란 짓은 다 하는 나라 대한민국. 비공개 결혼식을 조금이라도 공개하고픈 언론은 카메라의 최대망원이라는 힘을 얻어 동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좋다 하고 있다. 또 다른 언론은 찾아온 정성이 있으니 직접 인사하는 여유는 보였어야 한다며 배용준의 태도를 걸고넘어지고 있다. 그뿐만이랴. 비공개 결혼에 참석한 참석자가 누구인가를 찾아 SNS를 찾아 헤매는 온라인팀 기자와 그의 주변을 탐문하는 취재기자 등. 한판 난리브루스를 야무지게 펼쳐 보이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은 말 그대로 비공개 결혼식으로 기자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열리지 않은 곳이다. 비공개이니만큼 안의 상황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보안에 철저한 건 당연하다. 참석자가 내놓는 결과물들이야 그건 그들의 자유고, 참석자만의 권리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6. 07:00
도를 넘어도 보통 넘은 게 아닌 배용준-박수진 때리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언론매체들은 이들을 때리고 있다. 뚜렷이 잘못한 것도 없이 두들겨 맞는 이 커플은 이제 불쌍하기까지 한 단계다. 네티즌의 여론은 또 바보처럼 그런 언론들의 장난에 넘어가, 무작정 보기 싫다고 말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게 현 단계의 모습이다. 네티즌 여론이 이들을 보기 싫다 말하는 이유에는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기사가 언론플레이처럼 느껴져서다. 그러나 배용준과 박수진이 언론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이런 시선은 올바르지 않다. 정확히 따지면 결혼 기사와 관련한 보도는 모두 매체들의 일방적인 기사가 대부분이다. 확률상 95%는 매체가 일방적으로 그들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그에 반박하는 키이스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8. 07:00
배용준 박수진의 열애와 결혼설이 터진 날. 무려 세 커플에 달하는 애정사 관련 뉴스가 보도됐다. 한 건은 진실, 한 건은 거짓, 한 건은 이별에 관한 뉴스였으나, 중요한 건 이들의 연애사가 순수 의도가 아닌 검은 그림자를 치기 위한 가림막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불쾌함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의 연애사 뉴스는 가장 민감하고 부도덕하며, 분노할 만한 소식을 덮는 데 쓰였다. 당일 가장 민감한 뉴스는 바로 세월호 관련 뉴스.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꼽혀온 故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언딘에 현 정부의 ‘창조경제 자금’이 무려 100억 이상 지원된 소식은 분노할 만한 소식이었다. 창조경제 자금이 세월호 유병언 회장의 회사 ㈜아해와 해경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언딘에도 약 20억 원이 지원금으로 대출되었다는 점은 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9. 13:46
김현중에게 좋은 소식이 들린다? 맞다. 김현중이 그렇게 기다리던 행보를 하기 때문이다. 바로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옮기며 전속 계약을 했기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듯하다. 근래들어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던 연예계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번 이적은 김현중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간 외고민을 많이 했던 김현중에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고의 세월이 그를 괴롭혔을 것이다. 혼자 무엇을 결정하기에 SS501은 자신에게 큰 영광을 준 곳이기도 하고, 팀의 리더로서 책임감 때문에 강요를 받은 것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한 번쯤 큰 각오를 하고 움직인다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서, 그리고 동생들에게 있어서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6. 06:21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굴까? 이제는 '배용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한다. '겨울연가'로 일본 열도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배용준의 끝없는 인기 가도는 기이한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있다. 배용준이란 사람 한 명이 한국을 알리는 역할론 자로서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이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이번에 내 놓은 '한아여'(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는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의 저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한국 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의 엄청난 구매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로 인해 일본으로 가서 홍보 활동에 운집한 인원이 자그마치 5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