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9. 6. 12:09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병역을 마치려는 BTS를 반복해서 강제 병역 면제시키려는 이들이 있다. 팬덤의 요구도 아니고. 그 자신들도 원치 않는 병역면제를 정치권이 지속해서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아무리 따져봐도 정치적 계산에 의한 이유밖에 없어 보여 모두가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일찍이 BTS(방탄소년단)는 입대 시기가 되면 무리하게 미루지 않고 가겠다고 했다. 굳이 입대 제한 나이까지 미루어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미도 있었을 테고. 누구보다 병역에 대한 철학이 바로 서 있었기에 적당한 시기가 오면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또한 굳이 상품성을 유지하고자 연기하겠다는 방침도 내비친 적이 없다. 그들 역시 갈 때가 되면 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었다. 그렇기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1. 23. 17:20
방탄소년단 개인은 단 한 번도 병역특례에 대한 요구를 하지 않았음에도, 정치권과 언론에서 그들이 마치 원한 것처럼 쉬지 않고 연결해 비난을 유도케 하고 있다. 이미 그 개인들은 국가의 부름에 따를 것이며, 봉사할 기회라 생각한다는 말을 명확히 했음에도 지치지 않고 병역특례와 그들을 연결시켜 비난케 하는 것은 악의적이라 느껴지는 대목이다. BTS를 병역특례와 연결 짓는 것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스포츠계 병역특례에 관한 이슈가 터지자 정치권에서 공정성의 문제로 부각시키며 나온 말이다. 해당 이슈가 직접적이지 않은 간접적 사안이기에 이후 해당 이슈와 결부 짓는 것을 멈춰야 할 언론은 집요하게도 계속해서 해당 사안에 BTS를 연관 지어 곤혹스럽게 해 지켜보는 이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그나마 잊혔던 사안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0. 22. 20:07
BTS는 병역 의무를 당연하다고 했다. 따라서 깔끔하게 병역의무를 지겠다는 것이 BTS 멤버들의 하나 같은 반응이며, 소속사 또한 의지가 확고하다. 다만 아직 때가 안 돼 입영을 안 한 것뿐이지. 입영일이 결정되면 가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왔고 대중도 이미 아는 내용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까지 아는 사실. 일시적 활동 중단의 안타까움이야 왜 없겠는가만 병역의무를 지겠다는 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기에 그들도 이에 대해선 쿨해 왔고. 그러한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공개적으로 입대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 쿨하게 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적 반응이었던 것. 하지만 그들을 두고 정치권이 나서 병역특례를 논하는 상황은 대중으로서 여간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6. 17. 08:05
방탄소년단의 부산 첫 팬 미팅 공연이 논란으로 얼룩졌다. 깔끔한 팬 미팅 공연이었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갑작스레 마련된 소속사의 불법성 거래 입장객에 대한 강경한 대응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긴 논란이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보다는 잘못된 문화에 대한 개선을 생각했기에. 좋은 뜻으로 행한 입장객 제한 조치였다고 해도 아쉬움은 남을 수밖에 없다. 바른 문화를 선도하는 팬덤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해도. 십수 년간 이어진 문화를 한 번에 바꾸는 데는 홍역이 있기 마련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루트로 티켓을 구매하고. 프리미엄 액수까지 지불해 구한 티켓에 대한 사용불가는 그들의 입장에선 천불 나는 소식이고 제지 행위였을 것이다. 비정상적인 루트로 구매를 한 티켓이라도 사용에 대한 권리는 소비자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 10. 23:29
방탄소년단을 꾸준히 괴롭히는 정치계. 아이돌 스타의 인권은 열악하기만 하다. 전세계 팬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치계는 그들의 평양공연을 밀어붙이는 분위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BTS 인기 지수를 여당 인기 지수와 그들이 섬기는 이의 인기 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에 추진하는 공연이다. 이미 방탄소년단(BTS)의 평양공연을 지난해 추진하겠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또다시 올해 방탄소년단의 평양공연 성사를 위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공연을 요청해 곤란케 하고 있다. 이에 전세계 BTS 팬덤은 정치권 서포트를 바라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이미 스케줄 차 있다. 국회의원이 가라고 하면 가야 하냐’, ‘방탄소년단은 정치권의 노예가 아니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1. 12. 07:00
‘방탄소년단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 이 말을 팬들이 외치고 있지만, 정치권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고 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안 겪어도 될 불이익을 얻고 있고, 싫어할 이유도 없는 이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 스타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가요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시상식까지 서지 못한 이유는 정치적 이슈 때문이다. 최근 한국 법원으로부터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을 한 이후 일본 정치권과 극우단체는 공식/비공식적으로 항의를 하고 있고. 혐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멤버의 지난 의상까지 문제 삼고 있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명백히 일본 극우단체와 정치권의 문제로 세계적 팬덤인 아미도 분개하고 있으며,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8. 1. 09:21
CJ ENM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합작사인 빌리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합작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한류를 이끌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 본격적인 행보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소식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팬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스케줄이 지나치게 많은 것에 대한 불만과 아직도 성장하는 아티스트에 신경을 덜 쓰게 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팬덤의 부정적인 반응을 넘어 공룡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움직임이란 부분에서도 우려는 크다.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지나치게 몸집을 불리는 것이기에 우려는 이해되고 남을 일이다. 또한, 케이블 방송사가 특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