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8. 19:12
배우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수진은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를 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양쪽 상황을 당사자가 아닌 이상 상세히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조심히 접근했어야 했지만, 일부 대중은 섣불리 판단해 박수진을 비난했다. 먼저 맘카페에서 시작됐다는 문제 제기는, ‘박수진이 임신 29주차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 왔었다며 이야기가 돌았다. 이어 “박수진의 인큐베이터 특혜로 인해 피해를 본 다른 아이가 사망했다”는 주장까지 있어 큰 원성을 샀다. 이는 사실 관계가 다른 루머로 밝혀졌다. 또한, 감염 우려가 있는 중환자실에 박수진이 크리스피 도넛 수십 상자를 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28. 16:20
언론이 하지 말란 짓은 다 하는 나라 대한민국. 비공개 결혼식을 조금이라도 공개하고픈 언론은 카메라의 최대망원이라는 힘을 얻어 동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좋다 하고 있다. 또 다른 언론은 찾아온 정성이 있으니 직접 인사하는 여유는 보였어야 한다며 배용준의 태도를 걸고넘어지고 있다. 그뿐만이랴. 비공개 결혼에 참석한 참석자가 누구인가를 찾아 SNS를 찾아 헤매는 온라인팀 기자와 그의 주변을 탐문하는 취재기자 등. 한판 난리브루스를 야무지게 펼쳐 보이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은 말 그대로 비공개 결혼식으로 기자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열리지 않은 곳이다. 비공개이니만큼 안의 상황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보안에 철저한 건 당연하다. 참석자가 내놓는 결과물들이야 그건 그들의 자유고, 참석자만의 권리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6. 07:00
도를 넘어도 보통 넘은 게 아닌 배용준-박수진 때리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언론매체들은 이들을 때리고 있다. 뚜렷이 잘못한 것도 없이 두들겨 맞는 이 커플은 이제 불쌍하기까지 한 단계다. 네티즌의 여론은 또 바보처럼 그런 언론들의 장난에 넘어가, 무작정 보기 싫다고 말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게 현 단계의 모습이다. 네티즌 여론이 이들을 보기 싫다 말하는 이유에는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기사가 언론플레이처럼 느껴져서다. 그러나 배용준과 박수진이 언론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이런 시선은 올바르지 않다. 정확히 따지면 결혼 기사와 관련한 보도는 모두 매체들의 일방적인 기사가 대부분이다. 확률상 95%는 매체가 일방적으로 그들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그에 반박하는 키이스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8. 07:00
배용준 박수진의 열애와 결혼설이 터진 날. 무려 세 커플에 달하는 애정사 관련 뉴스가 보도됐다. 한 건은 진실, 한 건은 거짓, 한 건은 이별에 관한 뉴스였으나, 중요한 건 이들의 연애사가 순수 의도가 아닌 검은 그림자를 치기 위한 가림막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불쾌함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의 연애사 뉴스는 가장 민감하고 부도덕하며, 분노할 만한 소식을 덮는 데 쓰였다. 당일 가장 민감한 뉴스는 바로 세월호 관련 뉴스.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꼽혀온 故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언딘에 현 정부의 ‘창조경제 자금’이 무려 100억 이상 지원된 소식은 분노할 만한 소식이었다. 창조경제 자금이 세월호 유병언 회장의 회사 ㈜아해와 해경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언딘에도 약 20억 원이 지원금으로 대출되었다는 점은 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7. 12:10
의 고미남 박신혜가 꽃미남 드라마로 컴백한다. 7일 첫 시작을 하는 tvN의 은 꽃미남계 드라마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우리에겐 영화 으로 알려진 김은정 작가가 참여해 원작 웹툰 의 안정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드라마로 옮겨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방영은 7일 첫 시작 하며 시작 시간은 케이블드라마의 특성에 맞춰 밤 11시에 시작한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라면 공중파 드라마에 이어 볼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는 이웃집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집 근처에 누가 사는지, 앞집에는 누가 사는지 모르는 각박한 세상에 ‘이웃’이라는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웃의 정을 그린 드라마이기보다는, 꽃미남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11. 07:05
아유미는 언제까지 황정음의 과거 속 질투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 보고 듣는 이도 이제 진절머리가 나는 스토리가 바로 아유미에 대한 트라우마다. 이제는 누구보다도 친하고, 일본에 가서는 얼굴을 볼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는 데도 영락없이 컴백 시기가 되면 황정음 그녀의 입에서는 아유미의 이름이 튀어 나온다.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는 ‘박수진’과 ‘아유미’. 그리고 ‘황정음’이 한 팀이 되었던 ‘슈가’는 그 시대 나름대로 존재감에 있어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 그런 존재감이었다. 비록 ‘황정음’이 가장 존재감에서 뒤쳐지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팀에서 한 명이 대중들에게 어필한 부분이 있었기에 적어도 대중들은 ‘슈가’라는 팀의 이름을 인지하게 된다. 현 시대에 굳이 비교해 보자면 ‘시크릿’과 비슷한 존재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