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5. 08:07
무한도전의 참맛은 다시 따져 봐도 촌철살인의 자막과 사회비판 메시지가 있다는 것에서 참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번 무한도전(무도)은 '스피드 특집'으로 꽤나 깊숙한 곳에 메시지를 숨겨놓아 많은 사람들이 보물찾기를 하는 듯 겉으로 보이는 웃음 넘어 또 하나의 재미를 누렸다. 독도 특집이나 마찬가지였던 '스피드 특집'은 더 이상은 뒷짐 지고 지켜만 볼 수 없는 '독도'에 관한 진지한 접근이 있었다. 단순하게 예쁜 1964년식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시작이 된 이 여정은 긴 시리즈물 예능영화로서 우리의 곁에 다가왔다. 단순하게 1964년식 버스에 올라탔지만, 그 의미조차 찾아보면 해당 년도에 '한일외교정상화 방지 수립'을 통해 중립적 태도를 취해 일본의 손을 들어준 미국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18. 07:25
차량폭파 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 2부가 그려졌다. 이번 특집은 그 규모에 있어서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던 장면들이 곳곳에 드러난다. 폭발한 차량만 해도 폐차 직전의 차라고 해도, 그것을 폭파하기 위해 설치한 폭약이나 여러 상황을 따져본다고 해도 그 규모는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간단히 보더라도 폭파된 차가 4대였고, 그 4대 중에 1대는 노홍철의 '홍카'를 빼다박은 차였다. 특히 노홍철의 홍카는 GM대우의 올뉴마티즈를 그의 성향에 맞게 도색과 약간의 개조를 한 것으로 일반차 보다 희소성에서 귀한 차였다. 이런 차를 폭파시켰다니 그와 동료인 무한도전 모든 멤버가 기함을 할 일이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그 차는 홍카를 감쪽같이 빼다박은 카피카였다. 또 하나의 화제는 유재석이 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