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11. 07:00
가요계가 가장 무서워하는 음반이라면 이 내는 음반일 게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음반을 내면 아이돌 가수의 활동은 일단 접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파급 효과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는 에서 내는 곡 특징이 한 번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이다. 기존 아이돌 음악에는 즐길 수 있는 곡이 그리 많지 않다. 댄스풍의 노래라고는 하지만, 현 문화를 휘어잡고 있는 아이돌 노래는 획일화되어 반복해서 듣다 보면 그만큼 빨리 질리기에 잠깐의 돌풍은 있어도 쉽사리 그 빛이 흐려진다. 의 곡이 쉽사리 질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오래 댄스곡과 아이돌 노래의 비슷한 패턴을 귀로 들어왔기에 질려서 찾은 음악이기 때문이다.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그 밖에 여러 아이돌 음악을 작곡하는 이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6. 07:05
박명수를 위한 무한도전의 선물은 실로 용기 있고, 배려심 가득한 선물이 됐다.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은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한 모든 멤버들의 배려심이 있는 그런 특집으로 남을 듯하다. 멤버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선물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이 특집으로 봐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에서 생기는 음원 수익은 100% 기부를 위한 곳에 쓰인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현재 시청자들의 관심은 모두 즐길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하는 그런 특집에 같이 즐기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는 데서 이 특집에 대해 거부감을 두지 않는다. 박명수의 느지막한 작곡가 ‘방배동 살쾡이’로서의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있어서도 무언가를 위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의 마음을 줄 수 있기에 의도를 했든 안 했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