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2. 09:14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 100빡빡이의 습격’ 특집은 철저한 역할 분담이 빚어낸 레전드 특집이라 할 만했다. 박명수의 날고 기는 플레이에 허당 바보 하하와 정준하의 미미 시스터즈 커플의 활약. 사기의 신 노홍철과 그를 교주 바라보듯 하는 길의 순백 캐릭터 커플.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려는 유재석과 정형돈의 커플 플레이는, 또 하나의 레전드편을 만들게 했다. 어느 때부터인가 의 추격전은 박명수를 위한 배려가 남다른 특집들이 되어 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직접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들에서 그를 살리는 방법은 추격전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 추격전에서 박명수가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해도, 못하는 상황대로 풀어가면서 멤버들이 도움을 주면 결국 게임을 좌지우지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15. 08:40
어떤 작품이든 주연이 있으면 조연이 있고, 주연이 빛나면 조연이 유독 빛이 날 때가 있다. 에서도 어떤 특집에 있어 주연이 있으면 조연이 있기 마련이라고,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는 주연이 박명수였다면, 씬스틸러급 조연은 ‘미미시스터즈’ 정준하와 하하였다. 주연 박명수는 처음 100빡빡이에게 돈가방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멤버 길과 유재석에게 돈가방을 갈취한다. 그러나 그 가방은 꽝 가방. 꽝 가방 두 개를 얻은 박명수는 모조가방 여섯 개를 제조. 총 8개의 가방을 가지고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를 혼돈의 상황으로 몰아간다. 박명수는 여덟 개의 가방 중 ‘꽝 가방’ 2개와 ‘모조 가방’ 2개를 MBC 안내 데스크에 맡겨 두고 나머지 4개를 마치 자연스레 빼앗긴 듯 멤버들에게 빼앗겨, 빼앗은 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