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18. 07:44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의 정식명칭은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로 정해졌다. 시청자와의 축제이기도 한 ‘무한도전 가요제’는 그러나 매번 축제의 음원이 공개될 때마다 가요관계자들의 시기와 질투를 사 공격을 받고는 했다. 그 이유는 음원 경쟁에서 가수들이 밀린다는 것이 이유. 매번 이런 일을 겪은 은 더 이상 안 되겠던지 이번엔 간담회를 열고 이해를 바라며, 유재석이 직접 사과하기까지 이른다. 허나 이런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시청자와 그 너머 대중은 쉬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중이 황당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요관계자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고, 왜 그런 황당한 주장에 사과까지 해야 하는 지이다. 매번 ‘무한도전 가요제’만 하면 눈에 쌍심지를 키고 바라보는 가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13. 09:12
서로 ‘들었다 놨다’하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정형돈과 지디 커플. 커플명 ‘형용돈죵’의 케미(케미스트리)가 예사롭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이 둘의 주고받는 밀당 스킬은 폭소와 설렘을 주고 있고, 또 서로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은 남남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에서 볼 수 있는 러블리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예능이란 테두리가 있기에 웃음을 줬지만, 그와 동시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것은 예능 이전에 시청자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 속 이상형의 존재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그들을 보며 대리만족할 수 있었다. 아니 대리설렘이라고 표현해야 할 듯한 그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이성과 주고받을 수 있는 밀당 기술을 보여 설레게 했다. 그런데 이들의 모습을 보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이성..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9. 13:50
에서 비단 유재석과 하하만이 판 키우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 게다. 하지만 유독 ‘2013 무한도전 가요제’ 첫 만남에서는 이 두 멤버의 판 키우기 능력이 명불허전 급으로 빛났다. 게다가 정형돈은 치명적인 옴므파탈을 자랑하며 GD와의 폭소만발한 로맨스의 모습을 보여 최고급 가요제를 기대케 했다. 이번 은 파트너들의 첫 만남으로 가요제에 쓰일 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가벼운 의미의 시간이었다. 만나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와 팀명은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할지의 결정 시간으로 이 시간마저도 멤버와 파트너들은 놀라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만난 ‘하우두유둘’은 묘한 음란성을 포함한 작명으로 팀명이 정해졌고, 정형돈과 GD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자랑한 정형..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8. 08:17
의 가요제는 대대로 흥하지 않은 적이 없다. 올해는 여름이 아닌 가을 찾아온 가요제는 ‘무도 나이트’를 통해 커플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시간은 워밍업 치고는 차고 넘칠 정도의 웃음을 가져다준 시간이 분명했다. 이번 ‘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GD), 장기하와 얼굴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이 출연한다. 각 가수들은 차례로 등장해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고, 그간 친숙한 얼굴과 처음 보는 얼굴들이 계속 발전하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리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즐겁게 했다. 이 중 친숙한 인물은 ‘김C’와 ‘지드래곤(GD)’, ‘장기하와 얼굴들’이었고, 그간 애타게 기다렸던 유희열이 등장해 역시 최고의 웃음을 줬다. ‘감성변태 유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