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6. 20. 08:25
지난 무릎팍 도사에는 '안철수'씨가 출연을 했다. 안철수 이름으로 본다면 그가 해 온 여러 일 때문에 이름 뒤에 어떤 칭을 해야 할 지 헤깔릴 정도다. 그냥 잠깐 하는 일이 아닌 모두 전문가의 깊이가 있어서다. 안철수 그는 현재 청소년들이나 일반 젊은 사람, 기업을 하는 사람 모두에게 가장 보고 싶어하고.. 존경받는 기업인이다. 현재는 카이스트에서 20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석좌교수로 있다. 안철수는 무릎팍 출연에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레주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남 위에 있지 않고, 항상 자신을 있게 해 준 사람들에게 환원하고 같이 함으로써 자신의 권익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을 만들어준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4. 07:31
이번 주 무릎팍에는 허구연 MBC야구 해설위원이 나왔다. 약 2주 정도 전부터 나온다고 소리는 들었지만 출연 방송에서 너무도 통쾌한 얘기들을 많이 해줬다. 그리고 더불어 재미있는 소리까지 전해줬다. 무릎팍 출연 진행자는 손 떼고 진행해도 될 만하게 혼자 척척 쓴 소리와 재미있는 소리를 해 주는 것은 프로였다. 프로 야구 경기를 해설하고 인기를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방송 출연이었다. 그에 비해 무릎팍 진행자 및 스탭들은 약간 준비가 엉성한 듯 했다. 그가 들고 나온 고민은 "요즘 제가 자꾸 뿔이나요~"였다. 무슨 소리냐? 하신다면 바로 그 이유는 야구의 여건이 좋아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화가 난다는 소리다. 크게 방송 출연을 할 이유가 없었지만 기꺼이 총대를 맨 것이다. 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4. 2. 07:54
4월 첫 주 무릎팍에는 이선희 편이 방송이 되었다. 전 주 까지 약 3주간 백지영, 문성근, 장서희로 시청률이 잠시 올라가는 듯 했지만 이번 주의 무릎팍은 기대 이하였다. 주제로 가지고 나왔던 '동안이 고민'도 가려진 주제 밖에 안 되었다. 그냥 솔직히 '사랑아' 14집 정규 앨범에 관련 된 주제로 오랜만에 노래를 하니 안되더라 하거나.. 오랜만에 콘서트가 약간 두렵다고 하는 그런 예로 솔직히 얘기를 했다면 좋았을 텐데 이번 주제는 영 개연성 없는 진행으로 일관이 되었다. 남는 것이 무엇인가? 한참 생각을 할 정도의 방송 이었다. 도대체 이선희가 왜 나왔을까? 생뚱맞게? 이런 의문에 오히려 인터넷 기사를 찾아서 14집 앨범이 나왔다는 것과 1일부터 5일까지 콘서트가 있다는 소식을 알았다. 어차피 사심 방..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12. 06:55
3월 2주차 무릎팍에는 '백지영'이 출연했다. 용감한 선택 이었으나 구태여 왜 치부를 다시 들춰냈는지 동시에 생각이 든다. 치부는 벌써 사라진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지 왜 한 번 더 들춰냈는지가 아쉬움이다. 어떤 생각으론 강호동을 살리려 우정 어린 선택을 한 건지까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도 이미지 좋은데 그것보다 높아질 방송은 냉정하게 말해서 아녔다. 그런데 자신의 치부였던 점을 용기내서 말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하긴 했다. ◈ 주제로 들고 나온 것 : 여성스러움이 부각이 안돼요..!! . ◈ 주제에 대한 답 : 여자가 빨래만 잘한다고 여자인가? 지금 보이는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진정한 백지영의 여성스러움이니.. 그것으로 대중에게 부각되면 된다. 백지영은 그 동안 있었던 어려움과 그 곳에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5. 09:13
시인이자 작사가.. 그리고 이젠 영화 감독으로서의 원태연의 인기는 엄청나다. 얼굴은 몰라도 시는 거의 알 정도로 그는 유명 스타다. 스타이면서도 정작 같은 시를 하는 사람에겐 정통이 아닌 시를 쓰는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 그런데 난 원태연을 시인 원태연으로 매우 좋아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무릎팍에 나온 것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 얼굴 나기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였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나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권상우의 책임이 만을 것 이다. 임무완수 못한 권상우의 홍보 대타? ~ 참 원태연 씨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뭐라고 하는 것 자체가 싫어서 나쁜 말 절대 하고 싶지 않다.(떠오르는 생각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것뿐이니 필자를 미워하지 말았으면 ㅡㅡㅋ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