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9. 15. 18:34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리지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이후 처음 자신의 심경을 전한 건 라이브 사과 방송에서였다. 그러나 어려서일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며 비난을 사고 있다. 리지가 실수를 한 말은 “근데 기사님(피해자)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라며 “사람을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냐”라고 한 부분이, 반성은 하지 않고 억울함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돼 비난을 샀다. 해당 멘트 전 후도 순서대로 보면 앞뒤가 안 맞아 왜 했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차라리 처음 마음처럼 글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로 실수 가득한 리지의 사과 방송이었다. 결국 그 선택은 패착의 지름길이었음은 방송 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13. 07:00
걸그룹은 음악적으로 대중에게 호평보다는 혹평을 많이 듣는 존재들이다. 그렇게 된 데는 실력이 부족한 면을 실제 많이 보였기 때문. 물론 모두가 실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제 형편없는 실력으로 활동하는 그룹이 많고, 획일화된 성격 때문에 대중의 지적은 늘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대중을 놀랍게 하는 것은 그런 가운데서도 반전의 걸그룹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더 놀랍게 하는 건 실력이 형편없을 거라 생각했던 걸그룹이 따로 빼놓으니 수준급 실력을 보일 때 놀라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 걸그룹 멤버들이 본연의 실력을 못 보이는 경우는 무척이나 많다. 소녀시대의 태연이나 지금은 탈퇴한 제시카. 멜로디데이의 여은, 마마무의 솔라, 에이핑크의 남주, AOA의 초아 등은 팀에 속해 있을 때보다 따로 활동할 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7. 07:15
신세경이 SBS 런닝맨에 출연하여 때묻지 않은 예능 감각을 보여주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예능감은 그녀를 새롭게 보게 만드는 기회를 주며,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물론 방송을 보지 않은 이들 중에는, 그저 시기를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눈길을 곱게 바라보고, 그대로만 바라보면 참 놀랄만한 끼를 보여준 것은 분명했다. 갑자기 예능끼를 보여준 '신세경'의 활약이 빛나자, 약간의 불행인지 스스로 발전을 위해서 나갔는지 모를 '리지'에 대한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었다.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초반 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을 많이 줬던 멤버였다. 송중기도 그렇고, 리지도 그렇고 어찌하여 자리를 떴지만, 그들을 생각하는 런닝맨의 팬들은 아직도 그들을 그리워 한다. 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23. 07:10
예능계에 능력을 인정받는 샛별이 등장하면 이곳저곳에서 환호를 하게 되어 있는데, 그런 인물이 하나 생긴 것 같아 보인다. 다름 아닌 그 인물의 이름은 '리지'다. 리지는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이기도 하다. 애프터스쿨이 유닛 활동을 시작하면서 약간 힘이 빠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각종 예능이나 가요에서 빠지지 않는 애프터스쿨은 그 멤버들의 역량이 의외로 탄탄해 보이고 의외성이 있어 보인다. 그 중에 '리지'가 요즘 예능에서 특히나 인정을 많이 받고 있는 데에는 그녀의 특유의 성격을 보면 이해가 될 듯하다. 리지는 타고난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만큼 주위의 시선에 대한 것들이 적대적이기 보다는 열려 있는 편의 아이돌이고, 그런 그녀의 성격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빨리 호감형으로 받아들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4. 07:24
해투(해피투게더)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최고의 공을 준 인물들에는 바로 부산 출신의 연예인 세 명의 힘이 엄청났다. 그세 명은 바로 쌈디(싸이먼 디), 정용화, 리지가 주인공이었다. 이 세 명은 모두 팀 소속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는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슈프림팀의 '싸이먼디', 씨앤블루의 '정용화',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해투에 웃음을 주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끊임없는 웃음을 주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웃음에는 왕좌가 없다는 듯 이들은 쉴 새 없는 웃음 공격을 해 진행을 하는 MC들을 편안하게 해 주며 평일 심야에 거의 나올 수 없는 시청률인 20%를 넘는 기록을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심야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전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아야 따라서 시청률이 높다고 하는 소리는 이제 옛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12. 06:51
애프터스쿨이 '쇼 음악중심'에서 3rd 싱글 '뱅(Bang)'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은 쟁쟁한 선배인 '비(RAIN)'와 아이돌 걸그룹인 '시크릿'도 같이 컴백을 하는 무대이기도 해서 과연 어떤 팀이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낼까 하는 마음은 결과적으로 '애프터스쿨'이 가장 빛나는 무대를 가졌고,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앨범 발매와 방송에서 복귀 무대를 가지는 것에 때가 안 맞아서 노심초사를 했을 가수들은 이번 무대로 한시름을 놓는 분위기다. 국가적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우울한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각자의 분야는 돌아가야 하기에 이들의 무대의 재가동은 적절한 시기에 시작이 되었던 것 같다. 제 시기에 알맞게 앨범을 냈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겠지만 비록 늦은 방송과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