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7. 07:29
쓸데없는 러브라인에 집착하는 는 아직도 그 버릇을 못 고치고 있고, 연출을 위한 선행 장면은 하지 않느니만 못 한데도 끼워 넣고 있다. 가족의 관계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음에도 연일 계속되는 게스트 출연은 이곳이 게스트하우스인가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가족이 되어 가는 개념의 를 지향하는 듯했지만, 능력 없는 연출은 가족보다는 남을 더 부각시켰고, 는 어느새 ‘개미와 베짱이’의 베짱이 집단이 되어 놀고 마시고 춤추는 그저 그런 느낌 없는 집단이 되어 왔다. 이번 는 크게 연예대상에서 멤버들이 상 받은 것을 부각시켰고, 연예대상에 함께한 장예원 아나운서를 초대했다. 또 새해 연탄이 부족한 북정마을에 연탄봉사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어진 장면은 목욕탕에서 더럽혀진 몸을 씻어내는 장면이었으며, 집으로 돌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26. 07:43
주말 예능에서 벗어나 단독 편성된 의 문제점은 여전히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연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그 부족한 연출력으로 인해 멤버의 출연 분량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어서 문제다. 그중 박민우와 나나는 시즌2가 시작되며 유폐된 수준. 박민우와 나나는 시즌1에서 나름 분량을 챙기던 멤버들이었다. 문제가 노출되든 안 되든 일단 가족이니 출연은 당연했지만, 시즌2가 시작되자 ‘나오고 있나?’하는 생각마저 들며 그들을 찾을 수 없다. 보여도 지나가다 어짜다가 보이는 수준이 바로 그들의 분량. 비유하는 대상이 좀 그렇긴 하지만 출연하고 있는 비글 오이의 분량만큼도 안 되는 그들의 모습은 애잔하기만 하다.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 이유는 연출력의 부족이 이유. 연출이 부족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