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4. 07:10
로열패밀리가 방송 2회를 마치고 다음 주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첫 회의 폭발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감정선 소화력은 그야말로 이래 다시 겪어보는 짜릿한 감정이 아닐 수 없었다. 배우 김영애와 지성 두 배우의 연기력 대결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이루어지고, 다른 주조연들의 쉼 없는 연기 대결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궁금증이 생길 것은 비단 본 필자만의 경우는 아닐 것 같아서 아직 방송은 안 되었지만, 한 흑인소년의 죽음 관계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에서 부터 미리 알려진 것은 소년의 죽음 부분이 제시되어 있다. 그 주요 부분을 살펴보면, '오랜 세월 JK가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고 짓밟혀온 인숙에게 보상의 기회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3. 07:10
로열패밀리라는 드라마가 조용히 찾아왔다. 조용히 여겨지기는 하지만 이 드라마는 이미 를 통해서 주요 출연진이 나와 홍보 반 웃음 반을 주고 가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모르겠다. 그것은 바로 이 드라마 첫 회를 보고 그만 넋을 놓고 말았기 때문이다. 사실 기대를 거의 안 했다고 봐야 하는 것이 본 필자로서는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동시간대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었기에 약간의 고민을 하고, 선택한 이 드라마는 확실히 강력한 한방을 줬다. 아니 이것은 정말 크나 큰 충격을 주고 말았다. 주인공인 지성을 생각하면 전작품의 실망스러운 오버 연기가 있었기에 기대를 덜 했지만, 첫 회를 보고 난 이후 지성이 자신의 색깔을 제대로 찾았구나! 라는 생각을 아니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해 줬다. 그 뿐이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