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10. 08:20
어느새 런닝맨의 대세가 된 배신남 이광수. 그의 배신 캐릭터는 급기야 순수한 영혼의 아이 교육 세계관을 통째로 바꿔 놓으며 기린의 의태어가 ‘배신배신’이라는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예전 ‘침대는 가구가 아닌, 과학이다’라는 말에 당시 순수 영혼을 가진 아이의 교육 세계가 바뀌어 가구가 과학이란 답을 내 놓는 결과를 준 것도 모자라 이광수는 그렇게 아이들 정신세계에 존재감 갑(甲)이 되었다. 이는 그가 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 수행을 잘 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은 증거일 뿐. 그는 매회 엄청난 역할을 수행하며 재미를 뽑아내는 존재가 되었다. 존재감이 없었을 때와 현재 존재감이 있을 때의 차이는 많은 차이가 난다. 존재감이 없을 때 그의 효용성은 아주 잠깐의 쓰임새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작게 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