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6. 4. 08:09
대작의 느낌이 강해지는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박지성 편에서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박지성을 찾아라 편으로 시작이 된 그의 특집은, 초능력 축구 편에서 게임성을 강화해 부담 없이 즐기게 했으며.. 3편에서는 박지성을 스파이로 만들어 본격적으로 멤버들과의 게임을 소화해 내게 만든다. 최종 아시안 드림컵 축구대회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레이스는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주었다. 특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은 멤버와 게스트 박지성, 그리고 그와 더불어 함께한 스타들의 궁합이 그 어느 때보다 잘 맞아 큰 재미를 주었다. 각 미션별로 등장한 연예인 스타들은 미션을 클리어 시키는데 어려움을 주는 브레이커들로 등장하며 빠른 흐름을 잠시나마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으로 볼 때 ‘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21. 07:00
예능 프로그램의 진화는 시청자를 열광하게 해주는 면이 있다. 어설피 무겁거나 진중한 주제의 드라마는 그 특성만큼이나 때로는 따분한 면을 준다. 제 아무리 재미있는 드라마라 할지라도 환호성을 보낸 시간의 틈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지치기 마련이다. 허나 예능의 경우는 빠르게 치고 나가는 단발성 주제들이 잠시 웃고 지나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나 끊임없이 무언가가 바뀌는 예능이라면 그 호기심은 배가가 되어 시청자를 끌어 다니는 마력을 보여주고는 한다. 요즘 을 보고 있으면 과 무척이나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 보면 한 없이 진화해 가는 그들만의 고유 포맷이 눈에 띄어 반가움이 더하게 된다. 의 포맷은 달리고 달려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고, 시간이 지나 점점 안착이 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