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7. 07:30
무한도전(무도) '의상한 형제'특집편 2탄이 방송이 된 이번 주의 재미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큰 재미를 뽑아줬다. 활약상은 단연코 노홍철이 최고였고, 그 뒤를 이어서 큰 재미를 준 인물은 길이었다. 정준하도 의외로 수동적인 면에서 능동적으로 변하며 재미를 줬지만 결정적인 반전을 주지 못함이 있다. 하지만 정준하의 이번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활약이었기에 더 특별해 보이기도 했다. - 노홍철의 사기 스킬 절대 못 당해 - 무도에서 사기꾼이라는 별명을 독보적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노홍철이 가진 비상한 재주다. 다른 멤버들은 속이기 쉬워도, 노홍철에게 사기를 친다는 것은 크게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신기의 기술에 가까운 모습들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나 심리 게임과 쫓고 쫓기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범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15. 06:49
무한도전(무도)이 지난 주 첫 편에서 음식 낭비와 상대방 음식을 바꿔치기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지만, 이번 주 그 혹평을 호평으로 바꾸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평을 위한 혹평의 극대비여서 그랬는지 무도 멤버들의 요리 솜씨는 완전 엉망인 수준에서 그래도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것은 단시일 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2개월가량의 실제 연습들이 만들어 낸 결과로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란 말이 있듯이 무도 멤버들은 전편에서 음식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뭇매를 맞았다. 이런 뭇매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음식 자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것도 있었지만 그 전 특집이 바로 힘들게 한 해 농사를 짓는 그런 특집이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