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15. 07:06
대중과 가장 가까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대중들이 스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에는 각자 다른 선상에서 출발하는 도전자들이 있다. 그것은 아이부터 시작해서 나이 든 출연자까지 그 대상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직업 또한 가리지 않고 그가 누구든 간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은 프로그램이 내 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하며 매력이다. 허나 이런 보기 좋은 이야기들은 애초에 같은 조건이 될 수 없는 이야기이며, 그런 간극의 차이를 어떻게 줄여야 정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지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제작진들의 숙제가 될 것이다. 굴뚝 청소부가 최고의 스타가 되고, 공장 선반 기술자가 스타가 되는 그런 기적을 만들어가는 것이 시청자에게는 가장 큰 꿈을 만들어 주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12. 07:05
안타까운 멘토링, 안타까운 탈락과 합격. 그 모든 것이 한 회에 나왔다. 더욱이 한 멘토링 시스템에서 이러한 문제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아쉬운 부분으로 남게 된다. 지금까지 방시혁의 멘토링에 대해서 별 이견을 내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방시혁은 곧 잘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지금까지 지망생들을 키우면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르쳐도 변하지를 않는 아이가 있었다. 참 아까운 아이였지만.." 이라는 말. 그런데 이 말을 돌려놓고 생각해 보면 단시간에 자신이 판단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한정적인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느끼게 한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가? 라는 물음을 가져본다면, 이번 회에 보인 '이미소'의 탈락이 그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