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6. 2. 13:19
이번 주 놀러와 에서는 '내조의 여왕' 남자 주인공 삼총사가 출연을 했다. 이번 출연에서 중년 완소남의 전형을 보여준 세 명인 오지호, 윤상현, 최철호가 각자 자신의 모습을 재밌게 보여줬다. 이번 방송은 저번 주에 방송이 될 내용이었지만 자연스레 밀려서 방송이 된 것이다. "내조의 여왕" 뒷풀이 출연으로 좋은 방송이었다. 그간 자신이 어떻게 데뷔를 해서, 어떻게 기회를 살렸는지와 데뷔하기 전 고생담을 들어보는 여러 가지 토크 요소가 있었다. 이번 놀러와 '내조의 여왕' 완소남 스페셜은 이미 2주 전 방송에서 끝 무렵 미리 출연하는 것을 밝혀 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 윤상현이 출연을 했는데 타 방송사 SBS 야심만만에서도 출연을 한 것이다. 이것이 말이 많다. 아니 많을 수 밖에 없다. 경쟁사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20. 07:24
내조의 여왕이 5월 4주차 화요일 방송으로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마지막 회를 끝마쳤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할 때 에는 경쟁 드라마인 '꽃 보다 남자'에 많이 몰리는 추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청자와 인기에 사뭇 즐거웠으리라 본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하기 전 까지는 막장 일일극의 홍수 속에 착한 드라마가 많이 힘을 일었을 때였다. 하지만 착한 드라마의 한 축으로 들어와서 드라마가 방송된 시작 이후로 끝까지 큰 인기를 얻어가고 실감했다. 극이 진행되면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시청률을 끌어 올렸으니 대단한 선전을 해줬다. 유쾌하고 상쾌하며.. 한 회도 즐겁지 아니한 방송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도 신파조로 끌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막장성을 띄지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17. 10:37
MBC 10시 드라마 '내조의여왕'이 첫 방송을 탔다. 반응은 벌써 대단하다. 시작되기 전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첫 방송을 보고 느낀점은 그 미래가 대단히 밝아 보인다는 것이다. 각 언론사와 시청자 들의 반응또한 칭찬 일색이다. 필자도 보는 내내 앞날이 밝아 보임을 느꼈다. 우선 여성에게 다소 반발점으로 여겨질 만한 내조에 대한 주제가 좋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풀어 나가는 방식에서 질질 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직 베배 꼬이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좌충우돌 부딧치며 내조를 어떻게 해 나가느냐를 밝게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듯 하다. 에덴의 동쪽을 피해서 편성했던 '자명고' 쪽에선 죽을 맛 일 것이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스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