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14. 07:07
이번 주 방송이 나가고 특히나 많은 기사들과 해당게시판에는 이 노골적으로 이승기를 밀어준다는 불쾌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밀어주기는 이번 47회만이 아녔다는 것을 알아야 할 듯하다. 이승기 밀어주기는 어찌 보면 이 프로그램이 생긴 의미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것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기술이기에 눈에 보여도 어느 정도 참고 보는 맛이라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은 회가 반복이 되다보니 이승기 밀어주기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무딘 모습을 보여줬고, 기어코는 많은 시청자들과 언론의 눈초리까지 보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강심장은 해도 너무 할 정도로 이승기에게 편중되는 방송을 내 보냈던 것이 맞다. 이것을 아니라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14. 07:10
여친구(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첫 시작이 무사히 끝났다. 무사히 끝나기는 했지만, 역시나 아쉬운 면이 남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시작 전 잠깐 나온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이승기의 연기 지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으며 지난 한 주를 지나고 드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보게 되었다. 하지만 1회 방송이 끝나고 느낀 마음은 허탈한 마음이 없지 않게 들었다. 1회 방송에서 느낀 마음은 아주 많은 사람이 느꼈을 정도로 오마주 드라마인 듯 한 기존의 영화 CF, 그리고 예능 등의 모습 등이 종합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듯 한 마음 때문이었다. 1회부터 결국 2회까지 거의 대부분의 큰 느낌이라고 한다면 '엽기적인 그녀'의 색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