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9. 06:19
선덕여왕이 58회를 지나고 있다. 58회 방송에서는 이 드라마가 선덕여왕이 주인공이 아닌 '미실과 비담'이 주인공인 드라마란 것을 확신 시켜주는 회가 된 듯하다. 워낙 이 두 배역의 배우가 카리스마 강하게 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중간부터 이 무게 균형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상황이 벌어지며 이 드라마는 잘못 길을 가게 된 것 같다. 미실 배역을 맡은 고현정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점은 극과 극을 이루었고, 미실이 퇴장한 뒤 다른 곳에 비중을 못 두고 비담에게 자연스레 포커스가 이어지다 보니 억지스럽게 러브라인에 중점하며 극을 망쳐놓고 있다. 자연스레 비담의 난으로 이끌기 위한 포석이겠지만 너무 뜬금없는 스토리에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 되었다. 지금까지 선덕여왕에 빠져 산지도 꽤나 오래 된 것 같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3. 06:19
'미남이시네요'가 끝난 자리에 가 방송 첫 회가 시작되었다. 이 드라마에는 고수와 한예슬이 주연을 맡아서 기대감을 주는데, 송종호와 선우선이 함께하며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한다. 1회 방송은 차강진(고수)과 한지완(한예슬)의 만남과 얽히는 사랑의 인연 관계를 보여준다. 첫 회는 이들이 만나는 장면이면서 이들의 학창 시절이 그려진다. 1회는 단연코 아역의 활약이 빛나는 방송이 되었다. 고수의 아역인 김수현과 한예슬의 아역인 남지현은 이미 1회 방송만으로 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방송이 끝나고 김수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각종 검색엔진에 고수아역, 김수현 등 인기 검색어에 합류해 있기 시작했다. 남지현은 이미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어린 시절을 연기를 해서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 진 상태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