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11. 10:09
갖은 논란 끝에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자진하차를 선언한 배우 김정태. 그를 보는 시선이 논란 전보다 180도 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일고부터 그에게 몰린 시선은 그를 비난하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지나쳤다는 반응의 여론이 더 많다. 그런 것을 보면 확실히 언론이나 여론이 몰아친 감이 없지 않았음을 느끼게 한다. 이유야 어떻든 김정태와 그의 아내의 후속 반응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은 잘못되었음을 그도 그의 아내도 알 부분이기에 그 부분을 더 안 좋게 말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미 그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했으니 더 말하는 이도 속 좁은 이 임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멈춰야 함이 옳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뭔가 답답한 부분이 남기에 그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도 없어 보인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3. 11:51
배우 김정태가 때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아들 야꿍이(지후)를 데리고 선거 유세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하지만 이 비난은 온전치 않은 비난이어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 비난이 온전치 않은 이유는 김정태가 선거 유세에 마음먹고 참석한 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또한, 자신이 선거에 참석해 해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음에도 해당 후보가 연예인과 그 아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선거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을 대상은 김정태가 아닌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자가 되어야 함이 옳다.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 측은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김정태가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 또 같은 장소에 ..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8. 26. 06:20
드라마가 영화화 된다는 것은 여러모로 기대를 많이 가지게 하며, 또한 반대로 걱정을 가지게도 한다. 그만큼 드라마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속성을 보이며 다음 회를 기다리는 스토리 배열 구조라면, 영화의 특성은 스토리가 집약되어 있는 구조를 보인다. 영화 또한 스토리가 배열 구조를 보이기도 하나, 통상적으로는 그러하지 않다. 영화에서 스토리가 배열 구조로 되어 있다는 , 시리즈는 배열이라기보다는, 명확한 주제를 지닌 하나의 독립된 소설이 이야기를 달리하며 등장하여 그 연관점을 보여준다. 그래서 같은 시리즈의 작품이지만, 관객들은 충분히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는 지루함도 기대로 가지게 한다. 만화는 드라마와 비슷한 구조를 보인다. 연속성이란 부분은 어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을 회별로 나누어..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10. 9. 18. 06:31
영화 방가?방가! 언론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VIP시사회를 다녀오려다 시간이 늦는 관계로 당겨서 빨리 본다는 것이 언론시사회였네요. 용산 CGV에서 열렸었는데요. 지난 번 제작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찾은 방가방가는요. 일단 통으로 이야기해서 말인데요. 웃음도 있고, 약간의 어설픈 눈물도 있고, 뭔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주고 있습니다. 육상효 감독 말에서 생각이 된 것이지만 생각지 않은 결말이야기가 오히려 결말스러운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엉뚱한 곳에서 재미를 찾게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로는 인지도가 최고는 아니지만 조연으로서 꾸준히 이름을 쌓아 온 김인권이 주연을 맡았죠. 거기에 이 사람이 이렇게 웃기는 사람이었어?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9. 1. 06:25
코미디영화 가 추석을 지나서 30일 개봉한다. 신코미디영화가 될 것이라는포부를 가지고 야심차게 만들어 낸 이 영화는 벌써부터 기대의 시선들이 몰리고 있다. 김인권이 배우를 시작하고 장장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서 더욱 의미가 깊은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에는 기대되는 배우들이 그 뒤를 바쳐주기도 한다. 여배우 또한 신인인 신현빈이라는 배우를 썼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본 신현빈은 당찬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신인여배우라면 왠지 말을 못하고 주눅이 든다던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신현빈은차근차근 말을 정리해서 뱉는 솜씨가 제대로인 모습을 보여줘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뭐니뭐니 해도 코미디영화에서 새로운 강자가 생겼다면 의외의 인물인 김정태를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