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19. 21:04
"이렇게 슬프게 해도 되나요~!" 정말 이렇게 슬프게 해도 되나요? 그 동안 새드엔딩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드라마의 끝이 제대로 새드엔딩으로 끝난 은 그야말로 슬픔의 바다가 되었다. 마지막회 중간지점에 표현이 된 지훈과 세경의 죽음을 보고서 그야말로 시청자들은 너무도 슬프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게시판에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이 슬픔을 어찌하오리오~! 몰려오는 죽음의 그림자에 중간지점부터 패닉 상태로 몰아오는 김병욱 PD의 연출은, 역시나 예상이 된 시나리오대로 밀어붙였다. 끝까지 제발 죽음만은 그려주지 마세요~! 라는 시청자들의 외침은 게시판에 그대로 나왔다. 지금 MBC 게시판은 그야말로 슬픔의 장이 되고 있다. 그리고 저주 글에서 부터 난리가 아니다. 덕분에 현재 게시판의 상황은 말 그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11. 07:09
이 머나먼 여정을 마치는 시점이 되어가고 있다. 지붕킥은 예상과 달리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이 내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갈 무렵이 되자, 슬슬 커플들 별로 스토리의 끝맺음을 해 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기도 하다. 첫 번째 마무리는, 먼저 순재와 자옥의 로맨스 스토리와 결혼은 곱게만 되지 않고 풍파를 맞기는 했지만, 현실적인 소박한 합을 이루었다. 결혼식이 곱게 치러지지 않아서 마음을 졸였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풀어주듯, 눈앞에 닥친 사건을 해결하고 자연스럽고 소박하게 합을 이루어 같이 살림을 합친 것처럼 그려지는 장면은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그들이 이렇게 자연스레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첫 번째 스토리의 마무리가 순재-자옥 커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6. 07:03
MBC 일일시트콤 이 이제 종반으로 흘러가고 있다. 벌써 116회 까지 방송이 된 이 시트콤은 다음주 121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갈팡질팡 한 배우를 띄워주기 위한 과도한 집착이 극의 후반을 완전히 갉아먹어서 그 찬란했던 작품성은 100회를 넘어가면서 시궁창에 굴러버리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어가고 있다. 과도하게 표현을 했지만, 이런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은 적당함을 모르는 한 배우를 띄워주기 위한 공양이 너무 과도해 끝으로 갈수록 방향성을 잃은 스토리로 극 전체가 이상하게 변질되어 가버린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김병욱 PD의 과도한 황정음 사랑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독자적인 페이스 오버로 충성도 있는 시청자까지 몰아내는 다소 무모한 시도를 보여줬다. 시트콤이 나올 당시에 황정음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30. 07:05
2010년에도 이 연일 재미를 더 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 드라마로 완전히 정점으로 향해가는 인기를 달리는 인물에는 바로 황정음과 신세경이 자리한다. 이들의 인기는 너무도 독보적으로 커져서 이제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프로그램에 위협을 주는 요소로까지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이번 한 가지 예로 조금씩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신종플루가 지붕킥을 덮친 문제에서 예가 나오는데, 바로 황정음이 신종플루에 걸리면서 이 단점 부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일단 을 구성하는 공동 주인공들 사이에 황정음은 무시 못 할 정도로 그 자리가 커졌다. 예능과 지붕킥의 인기로 단번에 확 뛰어오른 황정음의 인기는 그녀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만들었다. 그런 이유에는 스토리 구성에 천재적이라는 김병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