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9. 07:10
은 김병만에게 있어서도 무척이나 어려운 환경임에 분명한 곳이었다. 하물며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미르야 오죽했겠는가! 이번 편에 보인 미르의 나약함의 문제는 사실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미르는 오히려 지금까지 나온 아이돌 중에서도 부분적으로 더 큰 활약을 한 부분도 있음은 분명하다. 영농돌이라 불릴 정도로 시골 환경에서의 성장은 다른 아이돌보다도 억척스럽고 담대한 면이 있지만, 사실 미르로서는 바로 이런 부분이 자신의 나약함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 게다.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척박한 환경일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나 험난한 것들을 겪어 봤다고 자신하던 그에게 아마존이란 환경은 존재 자체를 못 느낄 정도의 미약함 존재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정글에 와 보기 전에 기존 아이돌 광희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2. 14. 07:10
방송사에도 어김없이 연말 시상식이 돌아오고 있다. 연기 분야와, 예능 분야에 걸친 양대 시상식은 시상식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누가 과연 대상의 주인공이 될지 가늠해 보는 즐거움을 언론들은 즐긴다. 자신들이 내 놓는 전망이 옳았을 때 느끼는 희열감이 있을지 모르나, 대중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엉뚱한 후보를 세우는 것만큼 황당한 일이 없을 텐데, 요즘 전망 글은 이상하게 편향적인 글들이 많이 눈에 띈다. 객관적으로 어떠한 주인공이 얼마나 활약을 했고, 어떤 실력의 근거로 수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명확한 자료는 대지 않고, 심증적으로 그러할 것이다! 라고만 말을 하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상을 받기 원하며 적선을 하듯 후보에 세워줄 것을 은연중에 강요를 하는 모습이다. 특히 매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