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17. 08:45
김미숙의 세 번째 배우의 길에서의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가 돼 줄까? 그녀를 생각하면 첫 번째 생각나는 배우 이미지는 순정 멜로의 이미지이고, 두 번째 이미지는 악녀 이미지다. 첫 번째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와 깨끗하고 고고한 이미지를 조금은 멀리하면서 지금은 악녀 이미지가 더 강한 김미숙을 대변하고 있다. 그녀가 밝히는 자신의 슬럼프 시기는 드라마 이 기점이었다고 했다. 여자 주연으로 캐스팅돼 장동건과 투톱이었지만, 중년이 되어가는 자신과 장동건이 맞지 않아 갑작스럽게 빠져 버린 상황은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 그간 해오던 배역의 이미지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갑작스레 빠진 것은 큰 충격이 될 수밖에 없던 것이 김미숙. 자괴감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김미숙은 그 시기 현재 남편과 더욱 발전해 가정을 이뤘지..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5. 2. 06:10
사슴 눈망울을 닮은 여배우 '이소연'이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로 돌아옵니다. 5월 7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에 앞서서 SBS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 찾아간 곳에서 사슴처럼 예쁜 눈망울의 이소연을 보게 되었지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군제대를 하고 컴백한 '온주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온주완은 일단 연기를 참 당돌하게 잘해내는 신인이기도 했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말이죠. 아마 그때 기본기가 남아있다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재윤도 출연을 하는데요. 이재윤은 극중 이름이 '이소룡'이라고 하는데요. 시연 영상에서도 역시나 이름과 어울리게 여러 깡훼님들 눕히더군요. 무엇보다 중견탤런트 '김미숙'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9. 07:25
주말에는 예능의 힘이 강력하다. 그런데 예외의 시간대의 강력한 드라마도 있다. MBC의 주말드라마가 없어진 이후로 다시 부활한 것이 '2009 외인구단'이다. 사라지기 전에 주말 드라마의 마니아 층 까지 안겨준 것이 달콤한 인생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오연수와 이동욱이 나온 이 드라마의 인기는 마니아 층 에게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었다. MBC주말 드라마가 없어진 이후 SBS에서 주말 10시에서 12시까지 드라마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 인기는 어느 순간 올라가더니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 지금 방송하는 10시대 드라마는 조금 재미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 전에 방송된 "유리의 성"의 인기가 엄청 났었다. 그에 비해 "가문의 영광"이 조금 덜한 인기였다. 그런데 그 두 드라마가 끝난 이후 나온 10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