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12. 07:51
폐지가 결정된 SBS 화요 예능 에서 김구라는 또 한번 실패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에서 프로그램이 실패한 것이지만, 그가 투입됐음에도 실패한 것은 김구라 개인에게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그간 김구라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폐지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정점에 오르기 전과 오른 후 폐지가 주는 타격은 분명 큰 차이점을 갖고 있어서 이번 폐지로 그가 받는 타격은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의 개인 브랜드 가치가 최고점에 다다랐을 때는 와 , , , , 등을 진행했던 시기였으며, 그 인기의 근간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은 , , , , 정도였다. 위안부 발언으로 중간에 잠시 쉬던 시절을 빼놓곤 2013년까지 승승장구했던 것이 바로 그다. 그러나 2014년이 되며 그가 성공시킨 프로그램은 거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22. 07:00
김구라의 언성 높이기가 도를 넘었다. 어느 순간부터 에서 김구라의 목소리가 커진다는 것을 느꼈지만, 요즘은 그 수위가 높아 프로그램 시청이 방해되는 수준이다. 특히, 김구라 자신이 억울함을 느낄 때 더욱 커지는 목소리는 시청자에게는 괴로운 일이다. 심폐소생술 특집에 나온 장동혁의 모함이 극에 달한 것도 보기는 안 좋았다. 그럼에도 김구라가 화를 누르지 못하고 제 화를 모두 표현한 것은 이게 방송인지 싸움판을 구경하는 것인지 도통 구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수준이었다. 장동혁은 김구라를 모함하기 위해 개그맨 블랑카를 동원했다. 블랑카가 전화하면 김구라가 알아봐 주질 않고, 건성으로 받는다는 식. 또 블랑카가 간장 게장과 대하를 보낸다고 하니 거절을 하지 않고 좋아한다는 식의 모함은 김구라를 화나게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