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30. 07:15
하고 싶은 열성은 태산보다 높은 개그맨들이 있다. 그러나 그 열성만으로 인기가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 여섯 남자의 고생은 오랜 시간 빛을 발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준다. 그나마 요즘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성호'를 뺀 '김경진', '유상엽', '양배추', '남창희', '김인석'은 TV프로그램 어디서도 보기가 힘들다.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뺀 정통코미디 시장이 유야무야 사라져 버린 이후 코미디 시장은 울상이다. SBS는 아예 정통코미디 프로그램은 찾아볼 수도 없고, MBC는 그나마 남아 있는 것이 이다. 제일 크게 명맥을 잇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KBS의 이지만, 요즘은 옛 명성의 인기를 얻고 있지 못해 이 프로그램 또한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에 나온 이 여섯 남자는 나름대로 데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9. 07:00
연예계의 기획사 중에 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자신의 철학이 담기기도 하겠지만 뭔가 잘못되어 가는 부분에도 무조건 따라야만 하는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아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박명수라면 고생을 해 볼 대로 해 본 연예인이고, 자신이 걸어온 길이 그리 호락호락한 길이 아닌 울퉁불통 자갈밭 보다 더 힘든 곳이 연예계라는 것을 익히 겪어 온 개그맨이다. 아직도 그의 능력 부분을 다 인정하지 못하는 시선들도 많지만 자신이 생각한대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서자 자신이 힘들었던 때에 세워놓았던 계획들을 하나씩 실행해 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선배들에게 서러움을 당하기도 하고, 후배들에게 인기도도 추월당하고.. 하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생각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던 생활이었던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2. 07:32
김구라의 독설을 잡을만한 독설 연예인이 있다면 과연 누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당연히 떠오르는 이름이 '박명수' 아니면 '이경규' 두 사람의 이름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런 생각은 가장 일반적인 생각이기도 할 텐데 그 두 사람을 넘는 사람이 나왔다고 하면 '앗~ 누구지?' 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번 2부 코너에는 바로 독설가하면 '김구라'라는 공식을 깨어버릴 만한 사람이 나타났다. 아니 독설가를 애먹인 사람의 등장이었다. 독하디 독한 그런 독설가도 아닌 동네 지긋한 아저씨처럼 생각이 될 연예인인 '김흥국'이 바로 그 인물이었다. 뭔가 김구라 레이더에 말이 안 되거나 억지스러운 것이 있으면 바로 공격을 하는 습성이 있는데, 김흥국의 역습에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 했던 당황스러움을 보여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