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6. 07:05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알 때와 모를 때와의 차이점이 많이 나는 듯하다. 분명 사람은 변하지 않았고, 상황도 그리 변하지 않았음에도 ‘송지효’가 열애설이 터진 이후 첫 방송이 된 은 뭔가 달라 보였다. 분명 이 촬영은 열애설이 터지기 이전 촬영이 되었고, 월요커플이 와해가 되기 이전 상황이었는데도 보는 시청자들은 송지효와 강개리를 유심히 바라봐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다.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지만, 이제 시청자들은 송지효가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되며.. 그들이 생각한 이상적인 캐릭터가 흔들린 상황에서 더 이상 ‘월요커플’ 캐릭터를 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몰린 것은 자연스러운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을 보던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하나의 게임 요소로 보기도 했으며, 그 게임에 들어있는 이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25. 07:19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헤딩을 너무 심하게 해서 충격을 입었는지 좀처럼 쓰러져 있는 땅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중에 20%를 넘는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도전이라고 불릴 것 같다. 어떤 드라마든 그만그만하니 사람들의 시선을 못 잡는데 에도 문제가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상대드라마는 SBS '태양을 삼켜라', KBS '아가씨를 부탁해'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들은 공통적으로 시나리오는 약간 부족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가 이런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맨땅에 헤딩'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매우 힘들다. 특히나 주연에서 찾는다면 이상윤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생각보다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가 약간은 해주고 있지만 이 정도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