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2. 06:50
개인의 취향 드라마가 화려한 스타를 앞세워 좋은 시청률을 첫 회에 이룬 가운데, 그 못지않게 문제시 되는 것이 믿고 있었던 스타의 연기력과, 염려했던 아이돌 스타의 발연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 하나가 영화로 잔뼈가 굵었을 손예진의 잘못된 설정의 연기력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 너무 인공적인 맛이 나는 요리는 중독이 되면 맛있다고 하지만, 맛이 없을 때에는 사람들은 뱉어 버리는 습성이 있다. 그렇다고 지금 '개인의 취향'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맛 없다고 버리는 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버리지는 못해도 그들에게 욕을 먹을 요소는 다분하다. 왜, 손예진의 설정을 이렇게 어중 띄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책에서 느껴지는 캐릭터의 특징보다도 너무 급작스런 반전은 마치 만화를 보는 것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1. 06:51
새 수목드라마가 일제히 막이 오르는 한 주는 극히 드문 일로 받아들여진다. 어느 하나의 작품이 특별히 떨어지는 것이 없고 대부분 재밌는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큰 부분으로 움직이기에 기대가 되고 있다. 어느 하나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로 좋은 드라마가 한꺼번에 나온 것은 행복함이자 불행일 수도 있다. 그 중 드라마 세 개를 녹화해서 본 결과 첫 방송의 순위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자체 평가되는 부분이 생겨서 다뤄보도록 하려한다. 일단 자체 평가의 순위를 매겨 본다면 1위는 '검사 프린세스', 2위는 '신데렐라 언니', 3위는 '개인의 취향' 정도로 주고 싶다. 이 기준은 어디까지나 이 글을 쓰는 필자의 생각이니 참고 하시거나 적당히 괘념치 않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하다. 어디까지나 호불호의 차이는 있을 것 같으..